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남찐의 2015 제주도 먹방투어.

소라횟집에서 밥 먹고, 만장굴 갔다가, 제주도 왔으니까 꼭 흑돼지 고기를 먹어봐야해! 라고 해서,

그 유명한 돈사돈을 방문했습니다.

돈사돈을 네비에서 입력하면 제주시로 정말 친절히 안내를 해주는데요.

이 집이 정말 맛은 좋은데. 주차장이 헬오브헬이라서. 불법주차를 해야될수도 있고,

혹은 주차장이 좁아서 차가 서로 이면주차를 하기 때문에 밥 먹다가 차 빼러 가야될 수 있고 ㅋㅋㅋ

아몰랑 암튼 헬 ㅋㅋㅋㅋ

이른 저녁시간 (17시)에 갔는데도 소문난 맛집답게 줄이 정말 길었습니다.

사람들이 들어가서 앉으려고 하니까. 줄서고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암튼, 당시에는 앞에 4팀정도 있었고. 18시 넘어가니까. 대기열이 10팀을 훌쩍 넘어가는 상황;; ㅋㅋㅋㅋ

암튼, 어렵사리 주차하고, 어렵사리 자리잡고 드디어 고기를 주문했습니다.

고기 2인분에, 김치찌개도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김치찌개도 같이 주문했어요.

주문하니까 연탄불이 나오네요!! ㅋㅋㅋ

돈사돈에 대해서 검색을 하면 특제소스가 굉장히 유명한데요, 그냥 젓갈류를 펄펄 끓이는거라.

개인적으로 남찐은 특제소스 찍어먹는것보다는 그냥 고기 자체를 먹는게 더 좋더라구요~~

고기 나온고 보고 놀랐어요.

완전 두툼.,. 예전에 괌에 있는 맨하탄스테이크하우스 (http://lovelyce.tistory.com/20) 에서 먹어본

고기맛을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여기 직원들은 어느정도 훈육이 끝나면 돈사돈이라는 이름을 걸고 창업을 할 수 있게 해주나봐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흑돼지 집보다 더 친절하고. 고객들한테 신경쓰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꼭, 예전에 서석대 처음 갔었을때 느낌이라고 할까요. (요즘 서석대 서비스가 별로라서. 서석대보다 더 친절한 느낌.)

고기도 다 알아서 손질해주고, 먹기 좋게 짤라주고.

불도 알아서 다 조절해주고... 암튼 괜찮습니다.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다만, 가격이 흠이라면 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이 조끔 쌥니다. ㅋㅋㅋ 어차피 먹으러 간 여행이라서 그냥 팍팍 쓰고 왔지만.ㅋㅋㅋㅋㅋ

암튼, 대가족이 가면 조금 무리더라도. 4인가족, 혹은 연인간에 가면 정말 좋은 흑돼지집 돈사돈!!

제주시 근처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