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괌 메리어트에 있는 맛집!! 맨하탄 스테이크 하우스!! ^^
안녕하세요. 스마트남찐입니다.
오늘은 괌에서 한번 먹고 잊을 수 없는 스테이크 하우스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남찐은 숙소를 괌 메리어트 호텔로 예약까지 해놓고 여행 책자를 샀는데요!!
여행 책자를 가만히 보니 남찐이 지내게 되는 호텔 4층에 스테이크 맛집이 있다고 적혀있더라구요,
이름하야, 맨하탄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이름에서 보이듯이 전통 뉴욕 스테이크가 나오는 괌의 맛집입니다. (책에 그렇게 써있었어요. -_-;)
괌 메리어트 호텔 로비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내려가면 (괌 메리어트 호텔은 로비가 5층입니다.)
위와 같이 "맨하탄 스테이크 하우스" 라고 적힌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 옆에는 와인과 샴페인으로 간단하게 장식을 해놨는데요.
처음 들어가면 예약을 했는지, 같이 온 인원이 몇명인지,
그리고 호텔 투숙객인지 물어봅니다.
호텔 투숙객을 물어보는 이유는 아마 체크인할때 디파짓 걸었던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므로 물어보는것이므로!! "아, 여기 외부인은 못먹는구나.ㄷㄷ"하고 나가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직원이 안내해주는 자리로 가서 메뉴판을 보면 -.-
뭔가 띵~ 하고 검은건 글자요, 하얀건 종이로다. 할텐데요.
담당 직원이 와서 인사를 하면, 음식에 대해 소개해 달라고 요청하면
친절히 알려줍니다.
스테이크 단품과 스테이크가 포함된 셋트메뉴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별도로 음료수 홍차와 아이스티? 를 따로 주문했습니다.
(탄산음료는 없었던듯 ㅠㅠ)
이건 셋트메뉴입니다. 에피타이저 입니다 -.-
사진에서 보이듯이 빵이 엄~청 큽니다.
맨하탄 스테이크 하우스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양이 굉장히 많아요.. ㄷㄷ
그리고 대기하는중에 주문한 음료가 나왔네요,
홍차맛이 굉장히 강하므로 함께 나온 시럽을 넣어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
기다리기 좀 심심해서 주변에 있는 등을 찍어봤어요 ^^
전체적으로 레스토랑 분위기가 조용조용하고...
한국인은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셋트메뉴에 함께 나온 스프입니다.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스프에요, 조금 한국인듯 입맛에는 짠맛이 강하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간 패밀리레스토랑 스프에 비해서
해산물이 듬뿍듬뿍 큼지막하게 들어가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직 본 메뉴가 나오기전입니다.
이것 역시도 해산물의 일종입니다. 새우와 작은 생선가스st
그리고 연어구이 입니다.
아까부터 계속 말씀드리지만,
음식이 전체적으로 큼지막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세히 보면 나이프 3개에 포크 2개 이렇게 셋팅이 되어 있는데요,
하나는 빵에 잼발라 먹을때 쓰는 나이프, 다른 하나는 빵 먹을때 쓰는 포크,
도 다른 하나는 스테이크 먹을때 쓰는 포크, 다른 하나는 스테이크 자를때 쓰는 나이프,
마지막으로 해산물 자를때 쓰는 나이프.
세상에 뭐 이렇게 많이 가져다 놨나 싶은데,
음식들이 엄청 잘나오다 보니 -_-;;
드디어 메인 음식입니다.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위 사진은 제가 주문한 뉴욕 스테이크입니다.
(맨하탄 스테이크 하우스에 왔으니까, 뉴욕 스테이크를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면서 시켰어요!! ^^)
실제로 보면 크기도 엄청 크고, 두껍기도 엄청 두꺼운데 -_-;
조금이나마 스테이크가 정말 크다는게 보여지시나요? ㅠㅠ
정말 큽니다.
남찐이 정말 많이 먹는데 저거 다 못먹고 남겼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주문할때 스테이크 어느정도로 구워주냐, 라고 물어보는데,
한국에서 하던대로 "미듐웰던으로 해주세요." 하니까 저렇게 가져다 주더라구요.. ^^
그리고 역시 물량전의 나라 미국 답게,
스테이크 옆에 딸려 나오는 반찬-_-; 같은것들도 저렇게 한줄로 통째로 가져다줍니다.
흡사, 우리가 뼈다귀해장국을 먹으러 가면 김치랑 깍두기를 통에서 꺼내서 바로 짤라서 먹잖아요??
그거 생각하면 될듯 -_-;
마지막으로 스테이크를 먹고 나서 후식 가져다 달라니까,
케이크랑 커피 가져다 주네요..
케이크가 생크림 + 아이스크림 + 케이크. 이런식입니다.
진짜 달고 맛있어요... 너무 배불러서 못먹었지만 ㅋㅋㅋㅋ
그리고 커피는 위 사진처럼 우유와 설탕스틱 3개, 그리고 아메리카노st 커피가 나오는데요,
섞어서 휘휘 저어 먹으면 진짜 꿀맛입니다.
아참, 후식도 셋트메뉴에 나오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떻게 설명을 더 써야되는데.
정말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가서 먹어봐야 아 진짜 맛있구나!! 하는 맛을 아실꺼에요.
가격은 한국 돈으로 14만원 들었구요,
정말 저 가격이 아깝지가 않아요 ㅋㅋㅋㅋ 직원도 친절하고.. ㅋㅋ
괌에서 일반 직원에게 팁을 안줬는데. 포크 흘리고 열심히 말썽 부려도
직원이 따라와서 다 정리하는 통에 거스름돈은 다 직원 팁으로 넘겼습니다.. ^^
그리고 계산하는 방법은!! 포스팅 서두에 적었듯이,
디파짓에서 차감하는 방식과, 현금을 주는 방법이 있는데요,
괌 메리어트 조식 결제할때처럼 수첩 같은것에다가 금액을 적으면 되는데,
현금 결제를 원하면 그 수첩에다가 돈을 껴주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저녁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하는것 같은데,
괌에서 전통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다!!,
메리어트 근처에서 지내고 있다!! 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