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루이비통 크로스백 구매 후기!! ^^ (루이비통 M97037 트로터 보부르)

Posted by eunhyun:)
2014. 10. 25. 19:43 스마트컨슈머 남찐

 고딩때 산 7,000원짜리 크로스백을 한 10년 가까이 들고 다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사실 친구가 쪽팔리다고 옆에서 궁시렁 거리기는 함. ㅋㅋ)

 

정말 6개월 넘게 고민하고 고민하고. 백화점 실사까지 하고 구매했던 루이비통 크로스백.

 

 

사실 결제와 제품 선택은 명품전문가 친구 덕분에 10분만에 됐지만,

이것을 구매하기까지. 퇴근하고 롯데백화점 에비뉴엘까지 가서,

프라다 매장 갔다가. 루이비통 매장 갔다가.

 

 

주말에는 친구랑 신촌 현대백화점 가서 프라다 크로스백 구경 하다가,

 

다시 집에 와서는 신세계몰에 접속해서는 구찌 병행수입 크로스백 구매하려고

결제버튼까지 눌렀었는데. 신한카드 한도 초과 크리로 결제 못하고 ㅋㅋㅋㅋㅋ

 

 

결국에는 고르고 골라서 구입한 루이비통 크로스백.

 

 

 

인보이스인지 영수증인지는. 확실히 루이비통이 젤 고급스럽게 준다. -_-;

 

프라다는 그냥 종이 쪼가리 하나만 주던데.. ㅋㅋㅋ

 

 

그리고 남자 가방이라서 여자 가방들처럼 큰 박스에 넣어주는게 아닌,

단순히 부띠크 백(?) 에다가 담아서 종이 봉투에 담아서 주는 루이비통...

 

 

 

 

왜 나는.. 박스에 리본 달아주고 그런거 안해여?? ㅡㅡ

 

 

 

 

이건 사고나서 친구랑 까페에서 찍은 가방 사진.

 

친구가 본인 가방도 아닌데 사진 찍고 대학 동기한테 카톡으로 보내는걸 보면서

왜 남자 가방 사진을 보내여?? 이러니까.

 

친구가 말하기를, 여자들은 원래 루이비통 사진만 보내줘도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ㅋㅋㅋ

 

 

저거 들고 담날 회사에 출근하니까. 여자 선배들이 전부 다 이거 진품이여? 하고 만져보고

매보고 난리도 아니였었고 -_-;;

 

 

퇴근길에 목동에서 어떤 아줌마가 자기가 루이비통 크로스백을 사려고 하는데,

인터넷에서만 보고 실물은 처음 본다고. 한번 구경해봐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했었고.. ㅋㅋ

 

 

 

그리고 요즘은.. 평생 가방이라고는 갑빠치 브랜드만 쓴 울 엄니가..

동창회 갈때 저거 몰래 들고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늘 나는.. 시장가방을 매고.. ㅋㅋㅋ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 루이비통 엄청 좋아하는듯.

 

 

덕분에 나이 30줄에 모자간 루이비통 전쟁 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