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관광지 추천!! 가이유칸 아쿠아리움을 가다!! (카이유칸 수족관 방문 후기) -2-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이제 인사하는것도 질리니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라구여??
알겠습니다.ㅜㅜ
그보다 먼저, 가이유칸 아쿠아리움을 검색했다가 이 포스팅부터 읽는 분들을 위해,
전작들에 대한 링크부터 일단 가볍게 걸고 시작하겠습니다. ㅠㅠ
* 난바역, 오사카코역에서 가이유칸 아쿠아리움 가는 방법 : http://namzzin.tistory.com/344
* 가이유칸 아쿠아리움 방문기 1편 : http://namzzin.tistory.com/346
최초 기획은 가이유칸 아쿠아리움 방문기는 3편으로 나눠서 쓰려고 했는데..
사진을 보니까.. 대강 4편까지는 써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뭐 저야 좋아서 포스팅 하는거니까.. 크게 상관은 없는데...
이것을 읽는 독자분들은 어떠실지는 ㅇ.ㅇ;;;;
얘는 1관 마지막에 있던 애인데요,
전 포스팅에서 모르고 누락해서 2관으로 가기전에 올려둡니당..
몸에 얼룩무늬가 있는걸 봐서는 바다표범 같은데..
바다사자, 바다코끼리, 물개.. 전부 다 비슷하게 생겨서..
남찐같은 일반인은 잘 구분을 못합니다. ^^;;
또 가이유칸 아쿠아리움 전시관에서 이 녀석도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는 스타라서...
사진찍기도 너무 힘들었거든요..ㅜㅜ
2관을 들어가면. 요 녀석들이 환영을 해줍니다.
근데 자세히 보시면 기존 사진들과 다른점이 있습니다.
한번.. 자세히 보세요...
느껴지시나요? 혹은 발견하셨나요??
남찐이 가이유칸 아쿠아리움에서 찍은 다른 사진들과 다른점을??
물고기들이 조금 더 선명하게 느껴지시지요??
미동도 안하는 느낌의 사진이지요?
맞습니다. 저 물고기들은 계속 저렇게 정지해있더라구요;;
가라앉거나, 혹은 지느러미를 움직이는것이 아닌.
진짜.. 계속 저렇게 45도 방면으로 고개를 들고 물위에 둥둥 떠있는겁니다.
그렇다고 움직이지도 않아요...
계속 멍때리는 망고물고기.. 라고나 할까요.. ㅋㅋㅋㅋ
암튼, 멍 때리는 망고물고기를 지나면 드디어 카이유칸 수족관이 자랑하는.. 일본내 최대 수족관이 나옵니다.
바로 다른 포스팅에서 많이 봤겠지만.. 가이유칸 아쿠아리움의 메인전시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 포스팅에서 가이유칸 아쿠아리움의 관람 방식은 꼭대기로 올라가서 한층, 한층씩 내려오면서
전시실을 둘러보는 구조다. 라고 설명을 드림과 동시에.
수족관의 모든 깊이를 볼 수 있게 전시를 해놨다라고 말씀드려놨잖아요?
바로, 이 수족관이 가이유칸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큰 수족관임과 동시에,
가장 많은 관람객과 물고기를 보유하고 있는 수족관이기도 합니다.
쉽게 예를 들면. 모든 높이에서, 동서남북 전 방향에서 이와 같이 커다란 수족관을 볼 수 있다는것이지요. ^^
해운대 아쿠아리움도 커다란 수족관이 있지만.. 특정 방향만 공개를 하고.. 뒷편은 벽인데 반해,
가이유칸 아쿠아리움은 4방향을 모두 빙 돌아가면서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해둔것이 특징!!
이 거대한 수족관에서 사는 해양 동물과 물고기는...
호옹이.. 전 세계 어느 아쿠아리움을 가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오리.. ㅋㅋㅋ
(홍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ㅡ.ㅡ)
가오리기는 한데, 뭔가 얼룩무늬도 있는것이.
일본이나 한국 토종은 아닌 것 같고... 어디 태평양에서 낚아 온 것 같은 느낌.
그와중에 닌텐도로 사진 찍는 일본인 꼬마.. ㅋㅋㅋ
그리고 상어!! ㅋㅋㅋ
물론 자연에서 온 상어는 아닌 것 같고.. 어항속에서 다른 물고기들과 평화롭게 지내는거 보니까..
가이유칸 아쿠아리움이나, 다른 수족관에서 태어난 상어 같습니다.
그리고 이름 모를 반짝이는 작은 물고기.
저 작은 물고기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데.
그것을 보는것도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푸른 물속에서 은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물고기가 평화로우면서 그것도 엄청 빠르게 움직이는걸 보자니.
정말 신비한 해양세계인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여기가 일본임을 느끼게 해 준 사진 한장..ㅋㅋㅋ
나이는 남찐 또래정도 되는것 같은데..
어깨에 피카츄를 올리고 다니더라구요.. ㅋㅋㅋ
보고 낸시랭 돋았음..ㅋㅋㅋㅋ
그리고 1관에서 있었던 바다표범(혹은 바다사자, 바다코끼리) 전시관의 수중 전시를 볼 수 있는 수족관.
말이 2관이지.. 하나의 수족관을 깊이가 다른 부분을 한칸 한칸 내려가고 있는 구조입니다.
바다표범과 같은 해양 포유류들은 깊은 물속에서는 이렇게 지낸다. 라고 보여주기 위해 전시한 느낌.
이건 딱 봐도 바다표범인데..ㅋㅋㅋ
다른 바다표범보다 크기는 좀 작은걸 보니까..
아마 아기 바다표범 같아요 ^^;;
가오리와 뭔가 이름을 모르는..
생긴건 매기 같이 생겼는데.. 사실 정확히는 봉준호 감독이 촬영한
영화 괴물에 나오는... 돌연변이 물고기를 더 많이 닮았어요..ㅋㅋㅋ
대형수족관이라 좋지만.. 안에서 지내고 있는 물고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조금 안타깝기는 했습니다.. ^^
그래도.. 가장 많은 물고기가.. 가오리와 상어니 뭐..;;;
이건.. 남찐이 아는 누군가와 닮아서 웃으면서 찍었는데요.. ㅋㅋㅋ
이래뵈도 남찐 상반신 만한 크기였는데..
그냥 멍... 하면서 뻐꿈뻐꿈 하길래.. 웃겨서 찍었습니다.. ㅋㅋㅋ
근데 옆으로 가보니까..ㅋㅋㅋ
얘가 자꾸 비닐에 헤딩을..ㅋㅋㅋㅋㅋ
서양에서 온 외국인들도 이 물고기를 보면서 웃으면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ㅋㅋㅋ
하긴, 가이유칸 아쿠아리움에 너무 날렵한 물고기만 있으면 뭐하나요,
이렇게 두리둥실 멍.. 하니 떠다니면서. 좀 엉뚱한 행동도 하는 물고기가 있어야 재미있지... ^^
가이유칸 아쿠아리움 방문기는 3편에서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