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명소,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을 가다!! (下)

Posted by eunhyun:)
2014. 9. 5. 09:42 여행가 남찐/'14 오사카여행

드디어,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방문기 마지막편입니다..ㅜㅜ

이번에는 마지막편이니 만큼 좀 힘줘서 후기를 작성해볼께요 -_-

 

근데.. 처음으로 많은 사진을 다 업로드 하고, 후기에 대해서 작성하고 있는데...

지금 제가 쓴 포스팅을 제가 읽어봐도 유니버셜스튜디오 후기는 너무 재미없네요 -_-

 

최초로 쓴 시리즈 포스팅이 최초로 똥망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_-;;;

 

 

암튼, 두말하면 입이 아프고. 이 포스팅을 보기전에 꼭 읽어봐야 하는 포스팅들!!

 

바로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을 찾아가는 방법과 익스프레스 티켓 사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은,

이제 감 잡으셨죠?? 바로 아래를 클릭하면 있습니돠~~ ㅋㅋㅋㅋ

 

 

* 난바역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찾아가기 : http://namzzin.tistory.com/333

 

*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입장권 및 익스프레스 구입하기 : http://namzzin.tistory.com/242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을 방문하면서 느낀것은.. 원피스를 안본것에 대한 후회였습니다. -_-;

정말 누구나 한번씩은.. 하다 못해서 투니버스에서 방송되는걸 채널 돌리다가 잠깐이라도 봤을텐데.

 

왜 내가 그걸 안봤지? 하는 생각..ㅋㅋ

 

 

 

여기, MARINE 라고 써있는거.. 이거 원피스 관련해서 전시한 거 맞죠?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길래. 남찐도 자리 맡아서 앉아있다가..

너무 더워서 그늘진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숫자를 세더니~~ 으아아아~~ 하면서 공연하는 사람들이 튀어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이렇게끔... 디즈니랜드와는 다른 방문객들과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

이곳이 진짜 놀이동산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서 함께 하는 공연이라 너무 좋았어요.

 

단점은.. 일본어로만 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거..ㅋㅋㅋ

그냥 애기들한테 물총주고 관객한테 쏘라고 시키고.. 거수경례하고 그랬는데..ㅋㅋ

아기들이 너무 귀여웠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모자이크 안했어요!! ㅋㅋㅋ)

 

 

 

조금 걷다가 보니까... 다 쓰러진 짚차에

공룡들이 걸어다니는게 보입니다.

 

 

네, 맞습니다. 스티븐스필버그의 명작. 쥬라기공원관에 온것이지요!! ㅋㅋㅋ

쥬라기공원의 놀이기구는 다른 놀이기구와 다르게 밖에서도 구경할 수 있게끔 해놨는데요.

 

롯데월드나 서울랜드에서 본 후롬라이드와 굉장히 비슷합니다.

굉장히 비슷한데..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윗 사진에서처럼 물 튀기는 임팩트가 달라요;;;

배가 더 커서 그런건지... ㅋㅋㅋㅋ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놀이기구에 대한 후기중에 물에 정말 많이 튀는 놀이기구 하면

쥬라기공원관이라고들 많이 해서 그런지.

 

 

 

 

걔중에 어떤 아가씨들은 미리 우비를 준비해서 입고 탑승하는 아가씨들도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건 죠스관인데요.

저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약 10,000원정도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후기를 보니까, 본인은 직원에게 본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도,

10,000원을 지불했다고 하네요.. ㅋㅋㅋ

 

하긴 남찐도, 처음 도쿄에 갔었을때. 도쿄돔 대관람차 탔다가. 1,000엔 내고 기념사진 한장 찍은적이 있었지요.. ㅋㅋ

그게 벌써 1년전이네요.. ㅋㅋ

(관련포스팅 :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구장!! 도쿄돔 구경거리 및 방문 후기 http://namzzin.tistory.com/140 )

 

 

 

 

여기는 최근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제일 핫한 해리포터관입니다.

해리포터관은 다른 전시관과는 다른것이. 익스프레스 티켓이 유명무실합니다;;

only 해리포터관을 위한 익스프레스 티켓이 따로 있는데요.

 

이것이.. 좀 그러한게.. 남찐이 구입한 여행박사에서는 해리포터관 입장확약권(하루에 입장할 수 있는 사람이 정해져 있기 때문.)

을 구입을 신청하면.. 날짜만 구매자가 선택이 가능하고.. 입장시간에 대해서는 랜덤으로 보내줘요..

 

그렇기 때문에. 난 꼭 죽어도 유니버셜스튜디오 해리포터관에 가봐야겠다! 라고 한다면,

하루 일정 날리면서.. 들어가면 되는데.

 

남찐은 꼭 그런건 아니였거든요.. 해리포터팬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그냥 입구에서 구경만 했는데요.

 

안에 들어가면 호그와트마법학교도 있고, 킹스크로스역에서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도 있고..

서양인들이 직접 호그와트 교복을 입고 공연도 하고 그러나봅니다.

 

 

남찐이 오사카에만 있었으면 가봤을텐데...

담날 고베도 가고.. 히메지도 가고 그래야 해서.. 안가본것이 조금 후회되기는 하네요!! ㅋㅋㅋ

 

암튼,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가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

 

 

 

 

그리고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이기 때문에, 일본 대표 캐릭터인 헬로키티가 빠져서는 안되지요.

 

설정상으로 헬로키티가 서부 공연을 마치고 일본으로 귀국해서 오사카에 뷰띠끄샾을 차린걸로 되어있습니다.

근데.. 사실 여기서 파는 헬로키티보다는.. 제주도에 있는 헬로키티 아일랜드가 더 귀여운듯.. ㅋㅋㅋㅋ

 

 

 

 

그냥.. 헬로키티와 관련된 물건을 파는데요,

사실 그닥 끌리는 물건은 없어요..ㅋㅋㅋ 아기들 입장에서는 모르겠지만...

 

그냥 다른 관광지에서 파는 헬로키티 사주는게 더 예쁜듯합니다 ㅋ.ㅋ;;

 

 

 

 

그리고 헬로키티관을 지나서 조금 더 들어가면,

정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원이 나오는데요.

 

롯데월드로 따지자면 회전목마정도 될려나요..ㅋㅋㅋㅋ

 

아기들만 타는 자동차, 그리고 아기들이 흐르는 물에서 오리도 가지고 놀 수 있게 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리.. 저렇게 웃옷 홀딱 벗고 물에서 오리 가지고 노는 아이가 너무 부럽더라구요.

 

 

더불어서 한가지.

 

요즘은 국내 놀이공원도 안전에 대해 많이 고려를 하기 때문에..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만,

남찐이 어릴때만해도 놀이공원에서 범퍼카 한번 타면.. 막 후진이 안되고 이러면.. 안내직원은 그냥 쌩~~ 하고 이랬거든요.

 

근데 일본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이여서 그런지.

 

직원 1명당 위 사진에서 관리하는 아이들 자동차가 2대씩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자동차 놀이기구를 실행하기전에도 직원들이 아이들이 탑승한 자동차 한대씩, 한대씩 다 점검을 해가며

안전벨트 제대로 매었는지 점검을 하고..

가지고 있는 손수건으로 아이들이 손으로 만지는 핸들을 한번씩 다 닦아주고..

(직원 한명이 그러는것이 아니라.. 자동차 놀이기구에 배정된 모든 직원들이 다 닦아주었음.)

 

자동차 놀이기구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운전미숙으로 잘 조종을 못한다 싶으면 친절히 알려주고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기도 하고.. 우리나라 놀이공원도 하루 빨리 저런 문화에 대해서는 좀 벤치마킹을 하는게 어떨까? 싶더라구요.

 

 

 

그리고 이 분홍이 털복숭이는.. ㅋㅋㅋ

유니버셜스튜디오 방문 후기 2편에서 적었던... 공연하던 털복숭이인데.. ㅋㅋㅋ

 

놀이공원을 한바퀴 돌더니... 이제 쉬러 들어가나봐요..ㅋㅋㅋ

 

지나다니는곳마다 사진 찍고, 머리 한번씩 만져보고 하느라해서.. 저 안에 있는 사람도 엄청 힘들듯..ㅋㅋㅋ

 

 

근데.. 나름 저 털복숭이도 센스가 있어서.. 사무실에 들어가기전까지 계속 손 흔들어주고 그러는게.

뭔가 프로페셔널한 털복숭이라고나 할까..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리포터 관련 상점에 들렸습니다.

1편에서 기록한 유니버셜스튜디오스토어 건너편에 있는 기념품점인데요.

 

이곳에서는 해리포터 쿼디치 관련 물품, 그리고 해리포터 뱃지, 호그와트마법학교 관련 자료,

해리포터 주인공들이 입던 옷과 똑같은 옷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해리포터에 나온 지팡이들을 판매합니다.

 

지팡이라고 해서 해리포터것만 있는게 아니라..

해리포터에 나왔던 지팡이들(해리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뿐만이 아닌 덤블도어, 볼드모트.. 그외 기타 조연들 지팡이까지 모두!)을

판매하는데요,

 

가격은 아마 3만원정도 했었던 것 같은데.

살까말까 고민 하다가.. 그냥 내려놨는데... 11번가에서 5만원정도에 파네요...;;;;

 

아... 망해쓰요... ㅋㅋㅋ

 

 

암튼, 마지막으로 이렇게 해리포터 기념품점을 둘러보고...

 

이제 할거 다 했으니까, 밖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이곳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에 언제 올지 모르니까,

UNIVERSAL 이라고 써있는 지구 사진도 마음껏 찍어보고,

 

뒤돌아서..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의 전경을 눈에 가득 담은 다음에...

 

이제 가이유칸으로 가기 위해 유니버셜시티역에서 전철을 타는데,

헬로키티로 꾸며진 전철이 오더라구요..ㅋㅋㅋ

 

 

홍콩 디즈니랜드에 갈때는 디즈니랜드 모양의 전철이 와서 내심 기대했다가,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에서는 일반 JR열차로 와서 실망했었는데..

 

다른 여행지로 가려는데 이렇게 헬로키티 캐릭터가 배웅을 해주니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ㅋ

 

 

 

비록, 시리즈 포스팅으로 재미는 똥망했지만..

그래도 방문했을때, 그리고 구경할때 너무너무 재미있고 신났던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언제 다시 갈지, 아니면 앞으로 평생 못갈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2014년 여름휴가가 한층 더 풍족해지고 행복해졌던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

 

 

만약, 다음에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에 가게 된다면...

그때는 새벽같이 나가서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해리포터관도 꼭 들리고.. 기념품도 싹슬이해올꺼에요..... SSADU...

 

 

 

이상,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남찐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