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역에서 햅파이브(hep five) 가는 방법을 알아보자.. ^^ (오사카 햅파이브 후기!!)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드디어 오사카 첫날밤의 일정, 오사카 우메다역 햅파이브 방문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햅파이브는.. 오사카 우메다역(정확히는 한큐 우메다역)에 있는 빨간색 관람차를 말하는데요.
지난 포스팅이였던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방문 후기(http://namzzin.tistory.com/330) 에서 작성한것처럼,
공중정원에서 햅파이브가 크게 보일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햅파이브를 갔다가..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관검색어로.. 햅파이브에서 공중정원 가는법.. 이라고 있는것 같은데.
햅파이브에서 공중정원 가는 방법은 http://namzzin.tistory.com/327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쉽게 갑니다.)
그러나, 햅파이브는 23시까지 운영을 하고.. 우메다 공중정원은 마지막 입장이 22시이기 때문에.
항상 말씀드리듯이. 해외여행은 시간과의 싸움인지라. 우선 우메다역에서 우메다 공중정원을 관람하고,
햅파이브에서 예쁜 오사카 야경을 한번 더 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우선, 햅파이브를 가기 위해서는 우메다역(M16) 으로 가야 하는데요.
예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우메다역은 히가시우메다역(T20), 니시우메다역(Y11) 이 있고,
그 외에 고베, 히메지로 향하는 한신우메다역과 교토를 향해 가는 한큐우메다역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복잡합니다.
또, 햅파이브가 있는 한큐우메다역(위 사진에서 보면 한큐(HANKYU) 라고 적힌 건물이 있지요?) 이,
미도스지선 우메다역(M16) 에서 연결되어 있지만, 미도스지선 우메다역에서 한큐우메다역에 가는 길에
부평 지하상가보다 더 복잡한 지하길을 다니고, 백화점도 하나 지나가기 때문에. 꼭 정신 차려서
한큐우메다역까지 가야 합니다. ^^
(한큐우메다역을 가는 방법을 헷갈릴까봐 따로 사진을 안찍었는데요. 그냥 간판에 "Hankyu Railway Umeda Sta." 라고 써있는 방향만
잘 따라서 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 사진으로 설명하는게 더 복잡할꺼에요..)
자, 드디어 한큐우메다역에 왔습니다.
오사카(우메다역)에서 교토를 갈 예정이라면.. 여기서 교토행 한큐전차를 타야 하기 때문에.
길을 외워 두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
그럼, 이제 햅파이브는 어떻게 가냐!! 간단해요.
저기서 3층으로 올라가면. 한큐열차가 있는데요.
3층으로 올라가지 마시고. 저기 저 간판에서, (그러니까 정확히는 한큐우메다역 2층이 되겠지요.) 오른쪽으로 나가면 됩니다.
오른쪽으로 나가면...
이렇게 커다란 햅파이브를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게. 저 햅파이브가 보이는곳을 따라.. (정확히는 굴다리를 지나서..ㅋㅋ) 직진을 하면 됩니다.
굴다리를 건너면.. 이렇게 햅파이브로 갈 수 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햅파이브가 저 관람차의 명칭인지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햅파이브라는 건물 안에,
관람차가 있는거더라구요..
남찐은 그것도 모르고. 햅파이브 관람차가 남찐보다 위에 있으니까.. 아 그럼 한층 더 올라가서 나와야 하나?? 이래서..
한큐우메다역 3층까지 올라가서.. 출구나 찾다가 헤매기잼..ㅋㅋㅋ
햅파이브 관람차는.. 23시까지 운영을 하며.. 햅파이브 8층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효한 오사카주유패스 소지자의 경우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꼭 오사카주유패스 기간 내에 가시길 바랍니다.. ^^
남찐도 타보고 싶었는데... 혼자타면 좀 그래서.. 그냥 사진만 찍는걸로... ㅋㅋㅋ
드디어 첫날의 여정이 끝나고 한큐우메다역으로 가는 길.
일본(정확히는 도쿄겠지만..) 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거리에 hip-hop 문화의 낙서가 있는것이,
한큐우메다역 동편에 위치한 햅파이브가 젊음의 거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청계천에 길거리 아티스트들이 저녁에 기타치고 노래부르는것처럼,
일본의 젊은이들도. 한큐우메다역 앞에서, 그리고 햅파이브 앞에서 기타치고.. 자신의 예술본능을 뽐내고 있던것이,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역시, 젊음이란.. 나라와 지역을 막론하고.. 멋지다는 생각을 하며..
오사카 한큐우메다역 햅파이브에서.. 남찐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