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야경명소,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관람 후기!! ^^* (우메다 공중정원 시간)

Posted by eunhyun:)
2014. 8. 31. 11:44 여행가 남찐/'14 오사카여행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드디어 왔습니다. 오사카 최고의 관광명소, 야경명소라고 불리우는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후기가요 ㅜㅜ.

전 포스팅에서 우메다역에서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을 찾아가는 방법(http://namzzin.tistory.com/327) 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포스팅을 하면서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은 오사카 주유패스 유효기간내에 가야 이득이다!!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뭐.. 남찐 블로그 열심히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하면 무료인 관광지가 몇군데 있잖아요?

 

오사카성(http://namzzin.tistory.com/315) 이라던지, 아니면 가이유칸박물곤의 경우에는 입장료를 할인해주구요,

또 그 앞에 대관람차 그리고 오사카 우메다역 근처에 있는 햅파이브의 경우에는 무료로 이용하게 해주듯이.

 

마찬가지로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도 무료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또 오사카의 중심 우메다역에 있기 때문에. 그냥 일정 맞치고. 저녁 늦게 오사카 주유패스 유효기간내에 가야된다. 라고

말씀을 드렸던것입니다. ^^+ (우메다 공중정원의 마지막 입장시간은 22:00 입니다. 운영은 22:30분까지 ^^)

 

 

 

 

자, 이제 본격적으로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이하 우메다 공중정원이라 칭합니다.) 의 방문 후기를 쓸텐데요.

본격적인 방문 후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남찐처럼 혼자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꼭. 꼭.

 

요즘 유행하는 셀카봉을 챙기고 우메다 공중정원을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도쿄에 도쿄도청과 도쿄스카이트리라는 야경명소가 있따면. 오사카에는 바로 우메다 공중정원이 야경명소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도쿄도청이나 도쿄스카이트리의 경우에는 실내 조명은 엄~청 강한데 반해 밖이 통유리로 막혀 있어서..

야경을 찍으면 다 유리에 반사가 되서 나오잖아요?

 

그런데 위 타이틀 사진에서도 보듯이 우메다공중정원의 경우 우메다 스카이빌딩 옥상에 올라가서 야경을 감상하기 때문에,

야경을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을 찍기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메다 공중정원에 올라가면.. 돈 받고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어주는 직원도 있더라구요.

 

 

 

자, 이제 한번 들어가봅시다.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마주보고 있는 상황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위와 같은 사진의 출입구가 있습니다. FUN FUN PLAZA 라고 써있는 입구인데요,

그 옆에 한자로 공중정원? 이라고 적혀있는거 맞죠?? ㅋㅋㅋㅋ

 

암튼, 저 출구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위로 그냥 올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의 경우 오사카에서 제일 유명한 랜드마크이기 때문에. 스카이빌딩까지만 잘 찾아오면,

어떻게든 공중정원은 쉽게 갈 수 있어요.

 

관광객이 엄청 많아서.. ㅋㅋㅋ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의 입장시간은 10:00 ~ 22:30 까지라고 적어놨네요.

마지막 입장시간은 22:00 까지.

 

남찐은 한 19시쯤 올라갔는데. 뭐.. 평이하게 간 것 같습니다.

 

 

 

우메다스카이빌딩의 인공모형.

도쿄스카이트리에 갔었을때도 (관련포스팅 : http://namzzin.tistory.com/193) 전시된것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모형의

기념품을 팔았었는데요... 기념품 가격이 10만원이 훌쩍 넘었는지라;; 그냥 침만 꿀~꺽 삼키고 왔었는데.

 

우메다 스카이빌딩의 저런 모형을 보니까.. 너무 가지고 싶더라구요..ㅜㅜ

(또.. 우메다 스카이빌딩 건물 모양이 워낙에 특이하게 생겨서리..ㅋㅋㅋ)

 

그러나.. 인터넷 명언중에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라고..ㅋㅋㅋ

주머니 사정이 별로라서.. 역시나 사진만 찍었습니다.

 

(사진은 판매하는건 아니구요..ㅋㅋ 그냥 전시해둔겁니당..ㅋㅋ)

 

 

암튼, 여기서 엘레베이터를 한번 더 타고 고층부로 간다음에. 입장권을 발권을 하면 되는데요.

오사카주유패스를 이용하는 남찐은 그냥 오사카주유패스에 있는 바코드 한번 찍으니까 입장 완료잼..ㅋㅋㅋ

 

 

근데, 입장할때까지 엄~청 딜레이 걸렸어요..ㅋㅋㅋ

 

이유인즉, 가이드를 데리고 온 한국인 단체관광객의 역습이였는데요.

 

 

그러니까.. 상황을 설명하자면.. 남찐을 비롯한 개인관광객이 엘레베이터 앞에 서있었는데.

개인관광객들 앞에 2명? 3명? 정도의 단체관광객이 있더라구요.

 

근데. 여행사 가이드가 딱 오더니. 우리 일행은 흩어지면 안됩니다. (이승만 돋네..ㅋㅋ) 하더니,

개인관광객 뒤에 있던 단체관광객 20여명을 남찐 앞에 따로 서있던 2~3명 되는 관광객들과 함께 줄서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버린겁니다;;;;;;;;;;;;;;;;;;;;;;;;;;;;;;;;;;;;;;

 

 

근데 뭐.. 한국에서는 뭐 그러려니 하는데.. 한국사람뿐만이 아닌 다른 서양에서 온 사람들도 있는

일본 관광지에서.. 저게 뭔 짓거리들인지..ㅋㅋㅋ 남찐과 같이 있던 개인관광객들은 어리둥절잼..

 

 

근데 가이드가 저게 당연하다는듯이 하는걸 보니까. 아마 맨날 그러는거 같았어요..ㅋㅋㅋㅋㅋㅋ 어글리코리안..ㅋㅋㅋ

 

덕분에 엘레베이터도 늦게 타고.. ㅋㅋ 발권도 늦게 하고..ㅋㅋ

 

 

 

 

암튼 드디어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에 올라왔습니다.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는 상황이라.. 빙글빙글 돌면서 해가 지기를 기다려봤는데요... ^^

 

 

 

바로 이곳이 돈내고 야경을 배경으로 직원에게 인물사진을 촬영하는 장소입니다.

전망 좋죠?ㅋㅋㅋ 근데. 셀카봉 있으면 돈 안내고 그냥 찍어도 되요..ㅋㅋㅋ

 

남찐은.. 혼자가서.. 인물 사진을 못찍었어요......

 

 

우메다역에 있는 오사카 힐튼호텔.

힐튼호텔의 경우 신주쿠에 있는 도쿄 힐튼호텔을 이용했는데. (신주쿠 5성급 호텔!! 힐튼 도쿄 투숙후기 http://namzzin.tistory.com/186)

건물 외관은 힐튼도쿄보다 오사카 힐튼호텔이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아마, 시설도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 난바역에다가 숙소를 잡았던것인지..ㅋㅋ

다음에 오사카에 가면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한번 지내봐야겠습니다. ^^

 

 

 

그리고 이건 오사카 북쪽? 을 배경으로 한 사진인데요.

그냥. 화려한 관광단지 도시, 무역 도시의 오사카가 아닌,

평범한 일본인들, 오사카 시민들이 사는 오사카를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

 

 

한바퀴 도니까.. 해가 많이 저물었네요..

오사카 인터컨티넨탈호텔 맞죠?? 서울 강남 코엑스에 있는 호텔과 같은 브랜드...

 

건물 외관은 오사카 인터컨티넨탈호텔이 제일 멋있었던것 같습니다. ^^

 

 

 

아마, 이런 대형 호텔들이 몰려있다보니.. 우메다 공중정원이 오사카의 야경명소로 유명해진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

 

 

그리고 좀 돌아보니.. 저 멀리.. 햅파이브가 보입니다. ^^

이 근처에 있는 JR 오사카역 야경도 그렇게 멋있다고 하던데.

책자를 몇번을 뒤져봐도 찾기는 어렵더라구요 ^^;

 

 

여기서 캐논 DSLR 카메라인 700D + 탐론렌즈의 힘이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햅파이브를 한번 크게 담아보고 싶어서 찍어봤는데. 건진 사진은 저게 다네요..ㅋㅋㅋ

 

사진에서 보이듯이 한큐 우메다역에서 나오면 햅파이브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

반대로 햅파이브에서 우메다 공중정원을 가는 방법은 한큐우메다역으로 가서 남찐의 포스팅(http://namzzin.tistory.com/327) 을

보면 쉽게 갈 수 있겠네요 ^^

 

 

 

 

우메다 공중정원 아래층에는 사진에서 보듯이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흡사 서울 남산타워에 레스토랑이 있는것처럼..ㅋㅋㅋ

 

저기서 식사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ㅋㅋ 역시 혼자서 저런데서 식사하는건.. 좀 미안해서리... ㅡ.ㅡ

 

 

요즘 전 세계 어느곳을 가도.. 저렇게 서로간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자물쇠가 걸려있네요.

처음에 보고 남찐은 엽전인지 알았어요..ㅋㅋ 멀리서 보면 상평통보 묶어논것처럼 보이거든요..ㅋㅋ

 

기념품관에서 자물쇠를 팔기도 하던데... 좀 비쌉니다.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에 자물쇠를 묶어두고 싶다면. 미리 동네 철물점에서 사가세용.ㅋㅋ

 

 

드디어 해도 뉘엿뉘엿 지고... 아침 일찍부터 인천공항에 빨빨 거리면서 갔던지라.

이제 내려갈까.. 하고 한층을 내려왔습니다.. 사진이 걸려있길래 보니까.. 우메다 스카이빌딩이 건설되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놨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그럴싸한 건물, 혹은 우리나라 회사가 외국에 나가서 지은 건물들.

(예를 든다면 삼성물산이 두바이에 건설한 부르즈칼리파) 도 저렇게 전시를 해두면 어떨까 싶습니다.

 

하나의 역사임과 동시에 건축물을 찾아온 관광객에게는 하나의 볼거리잖아요.. ^^

 

 

그리고 목이 말라서.. 소다 음료 한잔 사먹었습니다.

카페가 있는 칸에.. 연인 단둘이서 앉아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의자가 있는데요.

 

남찐이 가서 앉아있으면.. 일본인이 와서 "아저씨 비키랑께." 할 것 같아서.

남찐은 소다 한잔 사서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근데, 저 장소에 한국인들 엄청 많아요.

 

분명 나는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빌딩에 와있는데.. 일본어는 안들리고 주변에 다 한국어만 들리니까..

여기가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빌딩인지.. 아니면 서울 남산타워인지.. 어리둥절잼..ㅋㅋㅋ

 

 

저 전망이 너무 좋아서 한 30분 앉아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다리 아파서 그런건 아니구요..ㅋㅋ)

 

한가지 신기했던것은. 오사카에는 차가 별로 안다닌 것 같았습니다.

분명 20시가 넘은 시간이였는데.. 서울이였으면 한참 막힐 시간이였을텐데.

도로에 차가 별로 안다니더라구요...ㅋㅋㅋㅋㅋ

 

오사카 사람들은 다 전철타고 다니나??? 이 생각을 좀 했었네요.. ^^

 

 

 

 

 

 

마지막으로 항상 들리는 기념품점.

특별한것은 없었구요.. 역시나 헬로키티의 나라라서.. 헬로키티와 관련된 상품들이 많았는데...

 

이때는 여행 첫날이고 또 앞으로 얼마나 쓸 지 몰라서.. 그냥 마음에 드는건 있는데. 안샀거든요.

 

근데 귀국하고 나니까.. 저 닌자키티가 너무 가지고 싶더라는겁니다..ㅜㅜ

 

역시.. 여행때는 뭐다??? 맘에 드는게 있으면 바로 사야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우메다 스카이빌딩 뒤에 있는 정원(이라고 쓰고 논이라고 읽습니다.) 인데요.

뭐 특별한게 있는가 해서.. 가봤는데.. 그냥 개구리 소리만 나고.. 특별한건 없네요...

그냥 안가도 무방합니다..ㅋㅋㅋ

 

 

 

뭔가.. 우메다 스카이빌딩 밑에서 한번 찍어보고 싶었어요...

정말.. 으리으리한 건축물..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여의도 63빌딩이 더 높더라구요... 단순 높이는...ㅋㅋㅋ

 

 

자, 이제 햅파이브를 향해서 한번 가봅시다!!

 

사진에서 모자이크를 해놔서 그런데.. 저기를 지나가는 대부분의 일본인들도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보고는

한번씩은 다 하늘을 쳐다보더라구요. (정면에 모자이크 된 사람들 모두가.. 하늘을 보고 있는 사진이에요.. ㅋㅋ)

 

 

 

 

이건 마지막으로 아쉬우니.. 오사카 야경 사진 한방...ㅜㅜ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다녀와서 느낀건.. 조용한 도시의 조용한 야경.. 너무 아름답다는것과.

DSLR 카메라 수동 조작은.. 진짜 열심히 해야 한다는것... 그리고 LCD에 표기된 야경은 컴퓨터로 보면 완전 다르다는것을 배웠습니다...

 

 

LCD에서 봤을때는 예쁜 야경사진이 컴퓨터로 보니까 다 망해버렸거든여...............

 

 

그리고 다음에는 꼭... 우메다 힐튼호텔이나.. 하얏트리젠시오사카에서 지내야겠다.. 라고 생각했어여...

 

울어주자... 흐킁흐킁...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입장시간 : 10:00 ~ 22:30

 

마지막 입장시간은 22:00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