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보기 아까운 괌 바닷가, 괌 해변 사진 ^^*

Posted by eunhyun:)
2014. 8. 27. 22:54 여행가 남찐/'14 괌여행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괌에 다녀온지 반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괌 여행기는 아직도 끝을 내지 못하고 있네요.

 

사실 괌은 일본여행이나 홍콩여행과는 다르게 지하철 타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렌트해서 운전해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뭐 딱히 어디 가는 방법. 이런거에 대해 포스팅 하기도 그러합니다.

 

 

그러다가, 이제 처서도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니까. 괌의 열대 해변이 그리워지더라구요.

 

 

 

 

위 사진은 괌의 관광명소인 스페인 대광장과 아가냐 대성당(관련 포스팅 : http://namzzin.tistory.com/100) 을 다녀 오면서,

숙소인 메리어트 괌으로 복귀하다가 한적한 해변이 보이길래 차를 근방에 주차 시키고 찍은 바다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잘 보면 저 멀리 괌 PIC 호텔과 메리어트 호텔이 보이기도 하구요.

사랑의절벽도 보입니다. ^^

 

 

 

그리고 이것은 괌 메리어트 호텔 앞 해변에서 찍은 괌 해변 사진입니다.

처음 첨부한 해변의 색과는 많이 다르지요? ^^

 

그리고 저 멀리,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괌 GPO 와 괌 DFS 면세점만 다니느라 가보지 못한,

괌 최고의 관광명소 사랑의절벽도 보입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이제 저쪽에 롯데호텔이 오픈했다고 하는데.

내년에 가볼 수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괌에서 찍은 사진 중 제일 잘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

열대기후에 딱 어울리는 하늘과 시원한 수영장 물, 정말 컴퓨터 배경해도 좋을 만한 풍경입니다.

 

위치는 괌 메리어트 호텔 수영장이구요.

 

관리인 아저씨가 3명이 있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해가 진 저녁에는 통기타 치면서 하늘 보면서 일하는데.

뭔가 너무 부럽더라구요.

 

서울공화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라고나 할까요.

 

 

 

괌 PIC의 워터파크와 숙소(메리어트 괌) 베란다에서 바라본 투몬만 전경.

 

올해 설날에 갔었던 괌은 남찐이 도착하기 1주일전부터 엄청난 폭우와 비바람이 불었다고 합니다.

물론 남찐이 괌 국제공항에 왔을때도 폭우가 쏟아졌었구요.

 

그런데, 새벽 6시에 호텔 체크인해서 들어가고.. 한 3시간 잔다음에 커튼 걷고 베란다에 나가는 순간

아래 사진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데.

 

아 이번 휴가 정말 잘왔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뭔가 회사에서 피곤하고. 특히나 긴~ 휴가를 받았을때마다 유독 생각나는 휴양지 괌.

올 여름에도 가볼까 하다가. 그냥 열대기후의 섬은 한국에서 겨울일때 가야 제맛이지!! 해서 일정을 미뤘는데.

 

빨리 한국의 추운 겨울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날씨 따뜻하고 경치 좋은 괌에 가서 첫 여행때는 못했던것들을 할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