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의 제주도를 가고 싶다.. -_-;;

여태까지 제주도를 3번 갔었는데..

첫번째 제주도를 간것은 회사 업무 차 제주도에 출장을 가서, 마침 출장일이 금요일인지라.

금요일 일찍 일을 마치고 토-일 연달아서 2박 3일 관광을 즐겼는데.

 

하필이면 금요일날 바람이 엄청나게 불더니, 토요일은 비가 주륵주륵 내리다가,

관광 다 끝난 저녁에서야 날씨가 맑아지고...

 

 

그리고 처음 제주도를 가고나서 1주일 후,

다시 출장을 가게 됐었는데. 그때는 워낙에 시간이 짧아서 뭐 돌아보기는 그랬고.

또 연이어서 비행기를 여러번 타니까. 몸살에 걸려서리.. ㅡ.ㅡ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간게 지난달이였는데.

 

아쉽게도 3일 내내 비가 왔던 기억이..ㅜㅜ

 

 

 

 

(맑은 날씨에 섭지코지에서 바라 본 성산일출봉) 

 

 

여튼, 이제 몇일만 지나면 추석이고..

제주도를 찾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라는 가을인데.

 

가을에 제주도에 가서 회를 한번 먹어보고,

또 저번 여행때 못먹은 고기국수도 한번 먹어봐야 하는거 아닐까? 란 생각이,

 

 

또 다른 생각으로는 제주도는 갈때마다 비가 왔었기 때문에,

정말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의 제주도를 보고 싶은데.

 

 

 

 

(첫 제주도 여행때 촬영한 제주공항에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에 탑승하기 위해 올라가는 사진.

늘 집으로 가는 공항에서만 제주도는 맑은 하늘을 보여주곤 한다.)

 

 

물론.. 이렇게 비행기 탈때만 맑은 날씨가 아닌,

내가 관광지를 다닐때 맑은 날씨가 필요한거.. ㅡ.ㅡ

 

 

근데.. 저번 도쿄 여행때도 그렇고...

 

내가가면 제주도 비바람 불고 갑자기 장마전선 올라오고 그럴 것 같아..

 

아마 난 안될꺼야..........

 

 

ssa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