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역 환전센터에서 엔화 환전했습니다!! ^^
해외여행을 한번이라도 나갔던분이라면 시중은행에서 환전을 하는것보다 해외여행보험 가입 혜택이 없더라도,
서울역 환전센터를 이용하는것이 여행객들에게는 더 이득이라는것을 알 수 있을텐데요.
장점이라고 한다면 시중은행 (쿠폰신공을 포함한..) 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수료 할인 혜택에 +@ 로,
서울 시내에서 연중무휴로 운영을 한다는점입니다.
다만 일반 은행업무는 보지 않기 때문에 환전을 할때 미리 현금을 준비하고 와야 합니다.
또한 수표환전은 불가능하니 only 현금으로 준비를 해야 하구요!!!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환전싸게하는법이다 보니 저런건 그냥 감내해야지용~~ ㅋㅋ
서울역 환전센터는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운영중인데,
기업은행은 서울역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국군장병들이 이용하는 TMO 발급소, 던킨도너츠 옆에 위치하고 있구요.
남찐이 애용하는 우리은행 서울역 환전센터는 서울역 지하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서울역 사전체크인 장소라고 검색을 하면 쉽게 찾으 수 있습니다. ^^)
서울역 환전센터 영업시간은 연중무휴(즉, 명절이든 주말이든 무조껀 합니다.) 새벽 6시부터 ~ 22시까지 운영을 하는데요.
남찐이 요즘 기대작인 명량을 롯데 에비뉴엘에서 보고 나서 환전을 하러 가니까. 15시.
확실히 휴가철이라서 대기인원 38명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혹시 그냥 표만 뽑아놓고 기업은행에 가서 환전하는 사람도 있을가 해서 기다렸는데.
30명 이상이면 그냥 나중에 한적할때 오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보통 이른 오전에 가면 대기인원 없이 바로바로 해주거든요...)
다시 출국전까지 다시 서울역에 갈 일이 없겠다 싶어서 무작정 기다렸는데,
대기시간이 1시간이였어요.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로 환전으로 이득볼 수 있는 장소가 명동에 사설 환전소 말고는 없다 보니,
일단 기다렸는데요.. ㅋㅋㅋ 중간에 간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도 대기시간 한시간. ㅋㅋㅋㅋㅋ
결국 환전하고 와서 집에 와서 골아떨어졌네용.. ㅋㅋㅋㅋㅋ
4만엔을 환전 했는데요,
확실히 엔화가 휴가철이라서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1년전에 도쿄 갈때보다는 많이 저렴해진 것 같습니다.
당시에도 엔화가 저렴하다. 해서 갔었는데,
그때보다 더 저렴해졌어요.. ㅋㅋㅋ
아울러!! 서울역 환전센터의 경우 은행 출장소의 성격이 강하다보니,
백만원 이상의 고액 환전을 할때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구요!! ^^
1인 기준 지폐당 10장씩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휴가철이고 하다보니 직원분이 센스있게 1,000엔짜리도 쫙 깔아주셨더라구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
또한!! 남찐이 항상 칭송하는 서울역 -> 인천공항 급행열차를 저 영수증만 있으면 할인된 가격(6,9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수증 한장당 4명이 이용할 수 있으니.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이용승객이나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급 이상을 이용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요즘같이 인천공항 붐비는 시즌에는 서울역에서 환전을 하고, 사전체크인을 한 후에 급행열차를 타고 출국하러 가는게
여러모로 시간도 절약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4만엔을 환전한 우리은행 서울역 환전센터에서 남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