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팀이 밝힌 애드센스의 모든것!!! ^^ (티스토리 x 구글 애드센스 포럼 후기)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제가 몇일전에 티스토리 x 구글 애드센스 포럼에 초대 됐다고 포스팅을 남겼었는데요. (http://namzzin.tistory.com/224, 이하 구글 애드센스 포럼이라 칭합니다.)
바로 오늘이 구글 애드센스 포럼 하는 날이였답니다.
흔히 구글에 대해 사람들이 꿈의 직장이라고도 하잖아요?? -_-;
그래서 인지 주최하는 구글코리아(일명 구글 한국지사.. ㅎㅎ) 와 티스토리측에서 초대된 50명의 블로거들이 사진도 찍고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도록
20분 정도 일찍 오픈을 했다고 하는데요.
남찐은 역시 지각이 인생의 전부인지라.. ㅎㅎ 아슬아슬하게 구글 한국지사가 있는 강남파이낸셜센터(GFC) 21층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21층이 아닌 22층으로 행사 장소 변경잼... ㅋㅋㅋㅋㅋㅋ
21층에는 국민은행이 있던데 -_-;;; 암튼. 저 공지사항을 보고 다시 한층 더 올라가니까,
구글 직원분이 문을 열어주더라구요.
그래서 안내데스크에 가니까. 직원분이 닉네임을 물으시더라구요. ㅡㅡ
근데 남찐은 닉네임을 여러개 쓰거든요. 네이버 블로그는 스마트남찐따, 카카오스토리는 스마트남찐,
티스토리도 스마트남찐이라고 공식적으로 지정했지만 글쓸때는 남찐. 남찐. 하잖아요?
그래서 내가 닉네임을 뭐라고 했더라 -_-;; 하고 앱을 실행하려니까. 직원분이 블로그 주소 알려주세요 잼.. ㅎㅎㅎ
암튼, 주소를 알려주니까.
위와 같은 파란색 볼펜 한자루와 종이 한장을 줬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니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PINGPONG 앱을 다운 받아서 놀으라는건데.
구글 사무실에 왔는데 앱 가지고 놀 시간이 어디있나요. 여기저기 구경해야지 -_-;; 마침 구글 애드센스팀 직원분도,
장소 변경을 한 사정을 감안해서. 시작을 조금 늦게 해주셨습니다 ^^
그럼, 이 포스팅에 들어온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애드센스팀의 애드센스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 적어볼까 해요,
구글 애드센스팀 직원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했을때, 남찐이 느낀것은 바로 "광고주"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라. 라는것이였습니다.
네티즌이 남찐의 블로그에 들어와서 남찐이 게시한 포스팅의 애드센스 광고를 보고
클릭 후 특정 모션이 일어나면 남찐과 광고주 모두에게 윈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는것이였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우선 광고 크기에 대한 조정 (애드센스팀은 336 X 280 을 적극적으로 추천했습니다.)
둘째, 광고주가 꼭 광고를 입찰하고 싶게끔 경쟁을 유발하라!
- 텍스트 광고만 하는것이 아닌, 텍스트 / 디스플레이 광고를 하고,
또한 텍스트 광고를 하더라도 기본 광고만 덩그러니 올리는것이 아닌 블로그와 잘 어울리게끔 꾸며달라.
- 맞춤채널을 활용하라. 라는 것이구요.
셋째, 모바일에 대해 고민하라
- 애드센스팀이 내부 통계를 대략적인 수치로 공개를 했었는데,
1년전 RPM 의 경우 데스크탑이 100이라면 모바일은 60이였다고 해요,
그런데 1년이 지난 현재 데스크탑을 100으로 잡았을때 모바일이 80 인것을 보면.
모바일 RPM 이 데스크탑 RPM을 "거의 따라 잡았다." 라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그럼 여기서 한가지, 모바일 광고는 데스크탑 광고보다 애드센스 단가가 떨어지는데 왜? 라는것에 대해
답변을 해주셨는데요.
이유인즉, 앞서 서술한대로 광고에 대한 집행(즉 광고를 보고 무엇을 한다던지) 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대부분 11번가나 G마켓 등에서 물건을 살때. 컴퓨터로 사지 모바일로 사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_-;;
그러다 보니 데스크탑 단가에 비해 모바일 단가가 별로 안나오는거라고 하더라구요!!
- 또한 모바일 접속에 대한 고민으로 컨텐츠의 길이 (즉, 핸드폰에서 보면 무한 스크롤이라던지.)
모바일에서의 로딩 속도. 등도 모바일 접속에 대한 고민의 연장선상으로 설명을 하시더라구요~~
- 또한 티스토리의 애드센스 모바일 광고를 적극 활용해달라! 고 했습니다.
넷째, SNS를 적극 이용하라.
- 남찐이 정말 좋아하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라고 했는데요.
구글 애드센스팀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보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 서비스를 이용하니까,
포스팅을 하고 나서 자신의 SNS 로 무슨 포스팅을 올렸다~~ 라고 게시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애드센스팀의 김모 직원분께서는 본인은 포스팅 후 트위터에 올리는데. 어떤 게시물을 포스팅 할때마다
관심 있는 사람이 팔로우를 하다 보니까. 따로 홍보가 된다. 라고 이야기 하시며 푸쉬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말씀 하시던데... 우선 남찐은 퍼거슨을 좋아하니까. 일단 패스. -_-;;
다섯째, 광고주들이 좋아하는것은 문맥 타켓팅 보다는 방문자의 쿠키정보를 더 선호한다!
etc)
ㄱ. 광고배치의 가장 이상적인 구도는 신문기사와 같이 본문과 광고의 적절한 어울림이 좋다.
대략적으로 표현을 하면 저런 식이 되겠네요.
아울러서 상단 2개 광고 게시의 경우 정책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대부분이 상단 2개 달고 있지 않나요? -_-;;)
ㄴ. 포스팅을 할때 제목에 키워드를 녹여라!! (제목 앞부분에!!)
ㄷ. 피라미드 구조로 본문을 작성해보라!!
(사람들은 웹에서의 정보를 순서대로 보기 보다 먼저 전체를 훑어보기 때문.)
ㄹ. 애드센스 단가를 볼때 CPC 보다는 ECPM (CPC + CTR) 을 더 봐야된다.
CPC 는 단지 수익을 결정하는 작은 요소중의 하나이기 때문.
ㅁ. 티스토리의 경우 크롤러 오류는 무시해도 상관이 없다!!
ㅂ. 이의 제기의 경우 애널리틱스 자료를 첨부해서 보내달라!
대강 애드센스 포럼에서 나온 구글 애드센스팀이 이야기한 내용은 위와 같구요.
그외에 끝나기 약 15분? 20분전쯤 부터 이용자들에게 궁금한점에 대해 질문을 받고
구글 애드센스팀 직원과 티스토리 직원이 답변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많은 질문이 있었지만. 그 중 인상 깊은 질문과 답변을 적어보자면.
Q] 애드센스의 고객서비스가 없는 이유?
A] 현재 전세계 모든 구글 애드센스팀의 전략이 자동화 된 도움말 제공이 정책이기 때문. - 구글 애드센스팀 답변 -
Q] 티스토리의 경우 관리창의 유입 경로를 볼때 구글의 경우 google.co.kr 만 나온다. 이것을 고칠수는 없는지?
A] 티스토리에서 취한 별도의 필터링 작업은 없다. 이것은 구글측에서 해결해 줄 사항. - 티스토리팀 답변 -
Q]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애드센스가 게재된 포스팅이 얼마를 벌었는지 알 수 있는데,
혹시 애널리틱스가 아닌 구글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을 할 수 없는지?
A] 구글 제품팀에 건의하겠다. - 구글 애드센스팀 답변 -
Q] 게재한 광고당 얼마를 벌었는지 궁금하다. 혹시 이용자가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지?
A] 일률적으로 얼마를 벌었는지 알려주기는 어렵다. 그 정보를 아는것이
애드센스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 구글 광고팀 답변 -
Q] 검색에 잘되기 위해 태그를 많이 적는것이 도움이 되는가?
(태그 질문을 하면서 낚시성 게시물 일명 제목과 본문이 다르다라던지. 본문에 검색이 잘 되게끔 하기 위해
글자를 흰색으로 가려서 올린다던지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남찐의 관심은 태그였기 때문에
이 부분만 적어놨습니다.)
A] 검색엔진마다 다르지만 옛날에는 태그가 검색 반영에 큰 영향을 미친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요즘은 검색을 위해 태그를 많이 적는것이 중요한것은 아니다. - 티스토리팀 답변 -
Q] 그러면 태그를 안적어도 무방한것인가?
A] 적당히 적어달라. - 티스토리팀 답변 -
Q] 유니세프, 구글 자체 광고가 나올때도 있는데. 이건 공익 목적에서 하는 광고인가?
A] 아니다. 유니세프도 구글 애드센스에 비용을 내고 광고를 하고 있는 것이고. 수익금은 이용자에게 돌아간다.
아울러 구글의 다른 서비스(지메일 등)들도 애드센스 광고가 나가고 있는데,
이것 역시 광고를 하는 해당팀의 마케팅 비용에서 애드센스팀에 돈을 주고 의뢰를 하는것이다. - 구글 애드센스팀 답변 -
Q] 부정클릭이 걱정된다. (가령 여러명이 짜고 광고를 연달아 클릭하는 테러를 범한다던지.)
A] 우선적으로는 구글이 만든 시스템이 그것을 판별한다. 그리고 대부분이 이것이 부정클릭인지,
혹은 테러로 인한 클릭인지 정확히 판단을 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부정클릭으로 광고가 내려갔다. 라고 생각을 하지만 사실 가장 많은것은
잘못된 광고게재(여기서는 정책위반을 말하는듯.) 가 문제가 되어 광고가 내려가는것이 대부분이다.
혹시, 부정클릭으로 인해 광고가 내려 갔다고 생각이 들면 이의제기를 하고,
이의제기를 했을시에는 구글 기술팀이 검토하기 때문에. 꼭 애널리틱스 데이터를 같이 첨부하여
이의제기 하기를 바랍니다. - 구글 애드센스팀 답변 -
Q] 모바일 단가가 스킨의 영향을 받는지?
A] 모바일 단가는 스킨이 아닌 접속 기기(PC, 스마트폰, 태블릿) 이 영향을 받는다.
스킨은 단순한 레이어 역할만 한다. - 구글 애드센스팀 답변 -
Q] 많은 사람들이 구글의 고객지원에 불만을 표기하고 있다.
A] 우선, 구글은 각 제품마다 고객지원센터가 분리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스토어팀 고객지원센터에
애드센스 관련 문의를 하면 제대로 된 답변을 받을 수 없다.
앞서 이야기 한 대로 애드센스팀의 고객지원은 셀프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데,
현재 이용자들로부터 문제제기가 되기 전에 도움을 주는쪽으로 개선 하기 위해 많은 노력중에 있다.
- 구글 애드센스팀 답변 -
아무튼 여기까지가 티스토리팀과 구글측의 질문과 답변 or 건의사항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아울러, 남찐이 오늘 가서 득템을 하나 했는데요!!
포럼을 시작하기전에. 구글 직원분이 구글은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것을 좋아한다고 구글 핑퐁앱을 통해 퀴즈를 맞추면
선물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제일 첫번째로 맞춘 사람한테 선물을 주면.. 다들 문제가 나오자마자 답을 누르기 때문에.
정답을 누른 사람 중 다섯번째 사람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했는데.
남찐이 첫번째 문제에 당첨이 됐었어요.. ㅋㅋㅋㅋㅋ
집에 가는 길까지 쇼핑백 싱글벙글.. ㅋㅋㅋㅋ
구글 애드센스팀과 티스토리측에서는 블로거들의 주말을 보장하기 위해 스피드하게 진행 한다고 했었는데,
2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았었습니다. 그리고 한간에 떠돌던 애드센스에 관한 루머도. 또 그간 귀찮아서.
200여개의 포스팅에 같은 광고 3개만 연달아 출력 시킨 제 블로그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여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제일 좋은건. 핑퐁앱에서 퀴즈 맞춰서 선물 받은것이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작년 10월에 네이버 라인팀이 롯데영플라자에서 이벤트 할때도 문 인형에 당첨 됐었는데.
나란 사람... 포탈에서 주최하는 이벤트는 거의 다 당첨되는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남찐의 티스토리 x 구글 애드센스 포럼 참가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