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를 가다!! ^^

Posted by eunhyun:)
2014. 10. 28. 20:30 여행가 남찐/'14 제주여행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오늘은 정말 꼭 제주도 여행기에서 반드시 포스팅 하려고 했던.

애초에는 계획에 없었으나 AJ렌터카에서 나온 관광안내책자에 할인권을 보고,

그리고 비가 오는 바람에 실내 전시장 한군데는 가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찾아간 곳.

 

 

바로 서귀포시와 중문관광단지에서 테디베어뮤지엄과 함께 캐릭터 전시계의 영혼의 투톱.

 

제주도 헬로키티아일랜드 입니다.

 

 

 

 

 

 

 

헬로키티아일랜드 입장권인데요. 입장료는 성인 1명당 12,000원입니다.

정말 비싼데.. ㅋㅋ 사실 렌트를 하면 렌터카 업체에서 관광책자를 주거든요.

 

거기 제일 앞에 헬로키티아일랜드 할인권이 있는데.

 

남찐은 멍청하게 그걸 호텔에 두고 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로키티 아일랜드는 기억을 하면서 정작 제일 중요한 할인권은 두고 온것을 알았을때 그 기분이란.

그래서 남찐은.. 할인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장료를 짤없이 다 내고 입장했답니다. -_-

 

(그나마 할인권이 있다는것도 관람 다 끝나고 차에 와서 생각이 났어요.ㅋㅋㅋ)

 

 

 

헬로키티 아일랜드는 헬로키티 뮤지엄, 헬로키티 박물관이라는 별명에 맞게.

전체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지금부터 각 층별로 남찐이 본 것들을 한번 서술해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입장을 시작하면 HELLO KITTY FAMILY 라고 써있는 헬로키티 가족들이 환영을 해줍니다.

 

여기서 잠깐, 헬로키티 가족들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자면요.

 

 

* 안소니 화이트 - 헬로키티의 할아버지입니다. 그림 그리기가 취미래요.

 

* 마가렛 화이트 - 헬로키티의 할머니입니다. 헬로키티와 키티의 쌍둥이 동생인 미미 화이트에게 예쁜 조끼를 만들어 주는게 특기라네요.

 

* 조지 화이트 - 헬로키티의 아빠입니다. 직업은 샐러리맨이구요, 매일 가족들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을 꿈꾸는 아빠라고 합니다.

        남찐 닮았어요.

 

* 메리 화이트 - 헬로키티의 엄마입니다. 달콤한 애플파이를 만드는게 특기라고 하네요.

 

* 헬로키티(키티 화이트) - 사진에서 오른쪽, 파랑색 옷을 입고 왼쪽에 빨간 리본을 한 고양이입니다.

            제일 좋아하는것은 사과구요, 키는 사과 5개, 몸무게는 사과 3개라고 합니다.

            세계 속 모든 이들과 친구가 되는게 꿈이라고 하네요.

 

* 미미 화이트 - 사진에서 왼쪽 노란색 옷을 입고 노란색 리본을 한 고양이입니다.

        헬로키티의 쌍둥이 동생이구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화 속 공주님이 되는게 꿈이라네요. ^^

 

 

헬로키티와 미미 화이트가 쌍둥이라서 엄마인 메리 화이트가 헬로키티에게는 왼쪽 귀에 빨간 리본을,

동생인 미미 화이트에게는 오른쪽 귀에 노란 리본을 달아줬다고 합니다. ^^

 

 

 

 

 

 

 

 

 

헬로키티의 연대기인데요. 1974년 산시로가 헬로키티를 발표할때부터,

최근 2014년 헬로키티 최신 버젼까지 한번에 정리를 해놨습니다. ^^

 

 

 

 

그리고 1층의 메인 전시장 입구.ㅋㅋㅋㅋ

 

 

 

여기는 헬로키티의 아빠 조지 화이트가 서있구요,

헬로키티 가족의 거실입니다. ^^

 

 

헬로키티 모니터도 있네요.

 

 

 

사진에서는 좀 잘렸는데,

헬로키티 엄마 메리 화이트가 쓰는 거실입니다.

나름 인기 좋았어요. ㅋㅋㅋ

 

 

 

그리고 헬로키티와 미미화이트.

 

 

 

여기는 헬로키티 버스정류장인데요,

저 안에 보면 공중전화 부스가 보이잖아요??

 

들어가서 사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한참을 기달려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줄 정말 길어요..ㅋㅋㅋ 흡사 중문관광단지 테디베어뮤지엄의 커다란 곰과 같은 역할..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어린 아이들이 헬로키티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이들 서로 예쁘게 헬로키티 그리려고 벽에 붙어있는 메뉴얼을 뚫어져라 보네요.. ㅋㅋㅋㅋ

 

 

이어서, 등장하는 헬로키티 음악실.

 

 

 

 

이렇게 춤추는 헬로키티가 3D 영상으로 나오는데요,

헬로키티 주제가 (헬로! 키티! 헬로! 키티!) 가 나오는 동안 3D 헬로키티가 약 3분간 춤을 춥니다.

 

그러면 그 앞에서 아이들이 헬로키티 댄스를 따라하면 되는데요.

 

 

벽면에 가만히 보면,

카카오톡에서 헬로키티 이모티콘을 샀다면 알 수 있는 헬로키티 그림들이 있습니다.

 

 

 

 

두두두두두두.

 

 

이건 카카오톡 헬로키티 이모티콘에도 없던 그림인데요.

 

 

 

 

마찬가지로 두두두두두두두.

 

 

 

땐스땐스.

 

 

 

이것도 카카오톡 이모티콘에는 없었던 헬로키티인뎅...

 

 

 

 

땐스땐스!! ㅋㅋㅋ

 

 

음악에 따라서 이렇게 각자 색이 바뀌면서

조명 역할을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헬로키티 음악실이 헬로키티아일랜드에서 제일 재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2층으로 가라네요.

 

 

 

 

헬로키티가 사과를 좋아하다 보니 사과에다가 2층이라고 써놨어요...

 

 

 

근데 이건 딸기 같은뎅.. ㅋㅋㅋㅋㅋ

 

 

 

 

키가 사과 5개만한 헬로키티. 욕심 부려서

사과 하나가 떨어졌네요.. ㅋㅋㅋ

 

 

이건 2층에 있는 세계속의 헬로키티인데요,

한가지 재미있는것은.

 

 

이번 브라질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아르헨티나의 키티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더라구요.

 

메시를 표현한건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국대 등번호가 9번이네용.. ㅋㅋㅋ(메시는 10번일텐데 ㅋㅋㅋ)

 

 

헬로키티의 침실,

실제로 누워볼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왼쪽에 리본등은 남찐도 가지고 싶네요.

 

 

 

 

일본에 갈때마다 항상 기모노 입은 키티만 보다가,

이렇게 한복과 도령옷을 입은 키티를 보니까 뭔가 새롭습니다. ^^

 

 

 

여기는 헬로키티 까페라고 하는건데요.

사진에서 자세히 보면 헬로키티의 엄마 메리 화이트가 서있습니다.

 

테마는 메리 화이트의 특기가 애플파이 만드는것이다 보니,

저기서는 진짜 와플이랑 음료를 팝니다. -_-;;;;;;;;;

 

 

컨셉 제대로 잘 잡았네용...

 

 

 

 

그리고 이제 3층으로 갑니다.

 

3층에는 헬로키티 3D영화와 옥상정원이 있는데요.

3D 영화의 경우 상영시간이 10분 내외인데, 남찐의 경우 갈길이 바빠서 관람은 안했구요.

대신에 비가 와서 다들 옥상정원은 안갔는데 남찐만 갔으니까. 뭐. 샘샘이죠.. ㅋㅋㅋ

 

 

 

 

 

옥상정원으로 올라가는 길.

헬로키티와 미미 화이트가 힘을 합쳐서 사과를 드는걸 보고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날씨만 맑더라면 여기서 기념사진을 많이 찍었을텐데.. ㅋㅋㅋ

 

 

조지 화이트, 메리 화이트, 헬로키티, 미미 화이트 가족 사진입니다.

역시 흐린 날씨가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잔디를 깎아서 만든 헬로키티.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얘가 제일 못생겼어요.. ㅋㅋ 헬로키티 아일랜드에서..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모든 관광지가 다 그러하듯이.

 

헬로키티 아일랜드 기프트 샵 입니다.

일종의 기념품 매장인데요.

 

저기 안에 들어가면 헬로키티 아일랜드로 재입장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헬로키티 아일랜드 관광을 모두 마치고 기프트샵으로 입장을 해야 합니다.

 

 

사실 물품이나 물건 가격은 인터넷이 더 많은데요,

역시 아이들이 있으면 저런데서 지갑 털리기 쉽죵.. ㄷㄷ

 

 

 

 

 

근데 윗 사진의 티셔츠와 2층 전시장에서 봤던

한복을 입은 헬로키티 인형은 여기서만 파는것 같더라구요.

 

헬로키티 아일랜드를 가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ㅋㅋㅋ

 

 

남찐은 안샀지만.. ㅋㅋㅋㅋㅋㅋㅋ

 

 

 

헬로키티아일랜드를 갈때는 비가 와서, 할인권이 있으니까 갔는데.

모두 관람을 하고 나올때는 여기 오길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행기간 내내 비가 오고 이래서 좀 우울했는데,

 

헬로키티 음악실에서 춤도 따라 추고, 현란한 조명도 보니까.

우울한 마음도 많이 가셨거든요.

 

 

서울에서, 혹은 인터넷에서 헬로키티 자주 보는데. 제주도까지 가서 헬로키티를 봐야해?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남찐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헬로키티아일랜드, 안가면 정말 아쉽습니다!!

 

 

이상 제주도의 떠오르는 명소, 헬로키티 아일랜드에서 남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