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의 명장 요아힘 뢰브 감독. 너무 멋있다!!

Posted by eunhyun:)
2014. 7. 14. 21:25 남찐의 관심사

 

드디어 길고 긴 브라질 월드컵의 우승국이 독일로 결정이 났다.

메시의 대관식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고. 스타판에 홍진호가 있다면 해축에는 발락이 있다고 해서,

항상 콩락전설을 달고 살던 준우승 전문가 독일이 정말 굵고 단단해 보이는 팀워크로 브라질에서 월드컵 우승을 확정짓자.

 

기사에서는 요아힘 뢰브 감독에 대한 기사. 그리고 결승골의 주인공 마리오 괴체(바이에르 뮌헨으로 갈때 슈퍼마리오라고 불렸던 것 같은데.) 기사.

그리고 선수들 여자친구들에 대한 기사까지 쥬르륵 나오는데.

 

 

네이버에서 뢰브 감독에 대해 검색을 하면 연관 검색어중에 뢰브 차범근이라는 검색어가 있다.

 

뭔가 하고 살펴보니.

 

 

 

 

 

 

헐...............

 

차범근 해설위원이 독일에서 날라 댕길때. 뢰브가 교체 선수였다는것.

 

원래 히딩크도 유명한 선수 출신은 아니였고. 심지어 현대 축구 최고의 지략가 겸 오랄사커의 창시자 무리뉴도

체육 선생님 출신인걸 보면. 그닥 놀랄 일도 아니지만.

 

 

요아힘 뢰브라는 사람의 경력을 알면 알수록 정말 인생은 50부터라는 말이 맞는듯.

 

 

선수 시절 가장 좋았던 성적이 차범근 해설위원의 백업 멤버였던 시즌이 한해 5골 성공으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이였고,

 

처음으로 지도자 생활을 한 것도 독일 2부리그부터 시작.

그러나 지도자로는 성공할 기미가 보였던것인지. 독일컵도 우승하고 그랬는데.

독일 축구 리그를 떠나서 오스트리아로 가서 감독을 했을때는

우승을 하고도. 구단이 가난해서 실직자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독일 축구협회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다가 알게 된 위르겐 클린스만이 독일 국대 감독에 선출되자,

클린스만 사단의 수석코치로 합류를 함.

 

근데. 클리스만은 뢰브보다 4살 어림. 그리고 쭉 감독을 하던 뢰브가 독일 국대라고는 해도 수석코치로 들어간다는게 좀 그랬을텐데.

암튼. 뢰브는 수석코치로 2006년 독일월드컵에 참가하고, 이후에 감독으로 취임.

 

2010년 남아공 월드컵때 미중년 포스 풀풀 풍기면서 아르헨티나 줘팸. ㅋㅋㅋㅋ

 

그러고 다시 4년이 흘러서.

 

 

 

 

 

이번에는 월드컵 우승.

 

 

 

 

 

 

 

스타플레이어가 아니였기에 정말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와서 들어 올린 월드컵.

 

 

독일 국대가 부진할때는 뢰브가 스타플레이어 출신이 아니여서 그렇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다고도 하던데,

이젠 그 누구도 뢰브의 경력 가지고 뭐라 못할듯... ㅋㅋㅋㅋㅋ

 

 

 

암튼, 뢰브의 인생사를 보면서 느낀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와 남자 인생은 50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수로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시절을 보냈을때,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우승을 했지만 구단의 자금난으로 실직자가 되었을때,

뢰브는 자신이 몇년 후 자국의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우승을 할 것 이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멋지게 승리 했기에. 뢰브가 정말 멋있어 보인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드락슬러가 더 부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