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롯데포인트 덕분에 정말 영화는 원없이 본다.
3년전에 배고했던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에 이어서 시저가 다른 침팬지 무리를 이끌고
숲속에 들어 간 후 10년의 세월이 지난 후.
인간은 치매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거의 멸종 수준의 혼란을 겪고,
반대로 지능을 얻게 된 침팬지들은 시저를 필두로 해서 사회와 규율을 만들고 그렇게 평화롭게 살아가지만.
멸종 위기에 몰린 인간과 인간으로 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얻고 지능을 얻게 된 침팬지가,
권력욕에 눈이 먼 XX 하나 때문에 결국 전쟁에 이르게 됐다는 이야기.
우선, 많이 잔인할꺼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다지 잔인하고 무서운 내용은 없고.
역시나 시저의 악한 인간보다 더 인격적인 모습은. 이 영화의 볼만한 거리.
어찌됐든. 내용상 후속편이 또 나올텐데.
후속편도 한 3년 걸리겠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