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트카 추천!! 제주 AJ렌터카 레이 LPG 렌트 후기!! ^^ (레이 바이퓨얼 렌트 후기)

Posted by eunhyun:)
2014. 10. 28. 03:00 여행가 남찐/'14 제주여행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오늘도 일본 여행기 포스팅은 뒤로 하고, 몇일전에 다녀온 제주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은 그 두번째 시간!! 바로 제주도 여행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 렌트카 이용 후기에 대해 남겨볼까 합니다.

 

 

남찐이 이번에는 우리나라 메이져 업체인 AJ렌터카에서 렌트를 했는데요.

처음 제주도 여행을 갈때는 해피렌트카에서 렌트를 했는데. 작년과는 다르게 요금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_-;

 

그래서 올레 렌트카로 신청을 하려다가 신청하는데 가만히 보니까. 저녁 10시에 제주도에 도착하는 남찐의 경우에는

차가 남찐을 기다리는 동안 추가 요금을 물어야 한다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그럼 메이져 업체인 AJ렌터카는 어떨까 하고 알아봤더니, 똑같은 레이를 렌트하는데도,

AJ렌터카 레이의 경우에는 LPG 차량이 있더라구요. 그러고. 22시에 도착을 하더라도. 추가 대기 요금을 안물고,

보험을 완전자차까지 다 넣었을때. 처음 알아본 업체보다 조금 더 저렴해서.

 

 

기왕이면 메이져 업체인 제주 AJ렌터카를 이용해보자! 하고 신청을 했습니다~~

 

 

AJ렌터카의 장점은 역시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서 바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는것인데요,

다른 소규모 업체의 경우에는 only 현금 혹은 현금을 예탁한 후 차량을 반납할때 카드로 결제를 해야 한다는점에서

역시 큰 회사는 다르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주 AJ렌터카를 통해 렌트를 이용하는 손님의 경우 제주공항 2번 게이트에서 저렇게 렌터카 출장 사무소로 가서

체크인을 한 후 5번 게이트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하는데요.

 

제주도로 출발하기 하루 전에 문자가 옵니다.

핸드폰, 컴퓨터를 통해서 사전 체크인을 할 수 있다고.

 

남찐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사전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2번 게이트는 그냥 사진 찍으려고 들려봤어요. ^^

 

 

AJ렌터카 체크인이라고 해서 특별한건 아니구요,

그냥 스마트폰에서 버튼 한번만 누르면 됩니다. ^^

 

 

 

 

여기가 아마 3번 게이트였나 그랬을텐데,

작년에 이용한 해피렌트카의 경우에는 여기서 길을 건넌 후 렌터카 하우스에 가서 차량을 제주공항에서 바로 받아서 갔는데,

이번에는 5번 게이트에 있는 AJ렌트카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 하니 ㅠㅜ.. 일단 가봅니다.

 

 

5번 게이트에서 헤매면 어쩌나 했는데,

이렇게 렌터카 셔틀버스승차장이라고 간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또다른 렌터카인 옛 금호렌터카 (현 KT금호렌터카)의 셔틀버스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가장 HOT 하다는 타요버스로 셔틀버스를 마킹해놨네요.

 

제주도에서도 타요버스를 보니 반가운 마음에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한 3분정도 지났나? AJ렌터카 셔틀버스가 오더라구요.

KT는 타요버스고, AJ는 라바로 셔틀을 꾸며놨습니다. ^^

 

 

대부분 셔틀버스 타고 렌터카 사무실 가서 차를 받아서 이동한다. 라고 하면

난 짐이 많은데 어쩌지? 하고 걱정을 할텐데요.

 

 

셔틀버스 기사님이 짐은 셔틀버스 화물칸에다가 싣고 내려주고 다 해주십니다.ㅋㅋㅋ

정말 친절도 쩔어용...

 

탑승하면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셔틀버스 기사님이 무전기로 사무실에다가 "남찐따 고객님 차량 준비해주세요." 하고 무전을 하거든요.

그래서 렌터카 사무실 가서는 편하게 서명만 하면 됩니다. ㅋㅋ

 

 

 

원래는 여기에 예약자 이름이랑 예약 차종, 그리고 준비 여부에 대해 뜬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마감 시간이 가까워지는 저녁 10시가 넘었다 보니 화면 끈듯.. -_-;;

 

 

렌트카 사무실 바로 앞에다가 내려줍니다.

이미 홈페이지에서 카드로 렌트 비용을 결제 했기 때문에. 가서 면허증 보여주고 본인이 신청한 자차보험 여부랑,

차량 수령증에 사인 하고. 계약서를 받으면 차량이 어디에 주차되어 있으니

 

가지고 가라고 알려줍니다.

 

차키는 물론 차에 있구요. ^^

 

 

 

남찐은 A10 에 주차되어 있다고 해서 가보니까 저렇게 레이가 있더라구요.

LPG 모델이라고 해서 궁둥이를 살펴보니까.

 

 

이렇게 선명하게 바이퓨얼이라고 써있습니다.

그동안 레이 바이퓨얼 한번 꼭 몰아보고 싶었는데.ㅋㅋㅋ

제주도에서 몰게 될줄이야..ㅋㅋㅋ

 

 

네비 설정하고, 차량 잘 돌아가는지 확인하고 출구쪽으로 가면 다른 직원이 차량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주는데요.

 

괌에서 풀커버리지 보험을 가입 했을때 닛산 렌트카 직원이 그냥 보내줬듯이,

AJ렌터카도 똑같이 계약서 자차보험란에 완전자차로 가입에 체크가 되어 있으니까 그냥 가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남찐보다 앞에 왔던 K5를 렌트했던 커플은 정말 용감하게 보험 가입 하나도 안했거든요.

그래서인지, 차량에 흠짓 사진이랑 이것저것 사진으로 찍는데.

남찐은 편하게 룰루랄라~~~ 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한가지,

 

과연 렌트카의 경우 자차보험을 가입해야 하는가? 에 대해서는 꼭 가입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유인즉, 사고에 대해서는 언제 어디서 날지 모르거든요.

 

내가 아무리 방어운전을 하더라도. 상대방 과실로 사고가 날 수 있는거고.

특히 제주도의 경우 렌트카가 정말 많아서 상대에 의한 사고가 날 확률이 굉장히 높은 지역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꼭. 비싸더라도 휴차보상료까지 전부 면책이 되는 완전자차를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남찐이 해피렌트카의 깔끔한 사고처리 과정을 경험하고도 해피렌트카를 안하고 AJ렌터카로 간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자차보험을 가입했을때의 요금 차이 때문이였거든요.

 

평상시 이용 요금도 중요하지만 제주도에서는 휴차보상료가 면제되는 완전자차보험을 추가 했었을때의 총 요금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암튼, 렌트할때 자차보험은 꼭 가입하세요.

 

두번 가입하세요.

 

 

그렇게 룰루랄라 오션스위츠제주를 네비에 찍고 와서 보는데.

 

 

 오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 한쪽 눈썹이 삐꾸에요.. ㅋㅋㅋ

일명 삐꾸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 10시 넘어서 렌트를 했기 때문에 직원도 봤을텐데.

미등을 켰을때 한쪽만 눈썹이 들어오는걸 확인하고도 보낸걸 보면.

아마 AJ렌터카에서 일부러 저렇게 만들어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ㅋㅋㅋㅋㅋ

 

 

 

이건 저녁에 짐 정리하고 용두암 구경 가면서 찍은건데요,

레이 바이퓨얼 플옵이더라구요.. ㅋㅋㅋ

저런 전자식 계기판은 플옵에만 있다고 하는데.

 

 

생각치도 못한 레이 풀옵션 차량에 AJ렌터카 이용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완전 편한 전면기어...

 

남찐은 박스카를 좋아하기 때문에 큐브도 렌트를 했었거든요.

근데. 물론 큐브가 레이보다 더 배기량도 크고 일본 차량이기 때문에 더 좋은 차량인건 알지만,

레이의 저런 전면 기어 디자인 때문에 남찐은 큐브보다 레이가 더 좋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하단에는 저렇게 USB 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도 있습니다.

핸드폰을 연결하면 충전도 되구요. 남찐의 경우 애니모드 충전 케이블선을 가져가서,

단순 충전만 됐는데.

 

삼성 정품 케이블을 통해서 연결하면 블루투스 연결 안하고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남찐은 삼성 정품 케이블 따위는 없기에... 그냥 블루투스 연결을 했지만요.. ^^

 

 

레이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핸드폰 연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핸드폰 블루투스를 켜고 센터페시아에 PHONE 버튼을 누른 다음에

핸드폰 등록을 누르면 핸드폰에 RAY 라는 이름이 뜨거든요.

 

걔를 눌러주고 비밀번호 "0000" 을 입력해주면 됩니다. ㅋㅋㅋ

 

한번 등록하면 차에서 블루투스 키면 자동으로 레이랑 핸드폰이 연결되구요~~ ㅋㅋ

 

레이랑 핸드폰이 블루투스로 연결된 상태에서 음악을 키면

차에서 음악이 나옵니다. ㅋㅋㅋㅋㅋ

 

덕분에 3일동안 신나게 드라이브 했어요.ㅋㅋㅋ

 

 

 

AJ렌터카의 네비입니다.

한라산 1100고지 가는 길인 1100로에서 차가 안올때 찍은 사진인데요.

지니를 사용하더라구요. ^^

 

하단에 왼쪽은 지역 지명, 그리고 가운데 거리는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 /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거리" 를 표기한것입니다. ^^

그냥.. 이용하기 편해요. 해피렌트카에서는 아틀란티스맵을 이용 했었는데.

 

아틀란티스캡이나 지니나 둘다 이용하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

 

 

 

 

그리고 한가지 더.

 

레이를 두번째 렌트함에도 불구하고 레이 주유구 여는 버튼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차 새워두고 한참을 찾았는데요. ㅋㅋㅋ

 

결론부터 말하면 운전석 문을 열면 운전석 의자 왼쪽 바로 아래에 저런 모양의 땡기는 버튼이 있습니다.

저걸 그냥 땡겨주면 되요.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쉽죠?ㅋㅋㅋ

 

 

레이 LPG차량, 레이 바이퓨얼의 주유구 모습입니다.

 

왼쪽은 가솔린이 들어가는거구요. 오른쪽 금색 동파이프처럼 생긴 막대가 바로 LPG 가스가 들어가는거라고 하네요.

 

가솔린/LPG 겸용이라고 해도 반납할때는 LPG를 가득 채워서 줘야 하기 때문에

주유는 LPG 충전소 가서  LPG 로 넣어달라고 요청을 해야 합니다~~ ㅋㅋ

 

 

 

글고.. 남찐의 경우에는 LPG 충전을 2번 했거든요.

둘째날. 이랑 그리고 반납하기 직전에.

 

근데 알고 보니까 운전석 왼쪽에 있는 LPG 버튼을 끄면 레이가 LPG 사용을 안하고 가솔린으로 달린다고 하네요?

 

가솔린도 약 1/3 정도 충전이 되어 있었는데.

남찐은 516도로 달리다가 레이가 배고프다고 퍼질까봐 516도로 들어가기전에 서귀포에서 한번 충전을 했었는데,

기왕이면 LPG로 달리다가 나중에 가솔린 써서 달릴껄 그랬나봐요....

 

 

제주 AJ렌터카에서 준 제주 관광지도인데요,

남찐이 서울에서 미리 계획을 세우고 갔지만.. 저 지도 보고 계획 수정도 좀 했었습니다. ㅋㅋㅋ

 

글고 왼쪽 구석에 가솔린은 반납전에 어느 주유소에서 충전하고 LPG는 반납전에 어느 주유소에서 충전하라!

네비에서 전화번호 검색하면 갈 수 있게 다 적혀있는데요.

 

저기 왼쪽 상단에 적혀있는 LPG 충전소는 좀 비싼것 같아요. ㅋㅋㅋ

 

같은 양을 넣었는데. 서귀포에 있는 LPG 충전소는 18,000원.

지도에 있는 LPG 충전소는 24,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만원안에 쇼부 볼 수 있을지 알고. 만원짜리만 꺼내 놨다가. 헉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꼭 저기 있는 주유소에서 충전해야 하는것은 아니니까.

각자 요령껏 충전하면 되구요.

 

차량 반납하기전에 꼭!! 연료를 가득 충전해서 반납해야합니다. ^^

 

 

 

글고.. 얘는 제주관광 할인쿠폰북인데요,

저기서 보고 헬로키티 아일랜드 갔던건데. 정작 할인쿠폰은 사용 못했어요.ㅜㅜ

 

 

어제도 나온 남찐의 루이비통 지갑, 갤레기S2 핸드폰, 레이 자동차키.

 

AJ렌터카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자동차키에 어떠한 장식도 안해줬다는겁니다.ㅜㅜ

 

대부분 렌트카들이 자동차키에 차량 번호가 적힌 열쇠고리? 같은걸 걸어두던데.

AJ렌터카는 그런게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이건 좀 개선해줬으면 하는 바램..ㅋㅋ

 

 

차량 반납전, LPG 충전하면서 찍어본 계기판.

대강 달린 키로수 보니까. 남찐이 3일동안 400km 정도 달렸네용... ㅋㅋㅋ

 

 

400km 달리는 동안 LPG 2번 충전했으니,

연비가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는. 남찐도 잘 ^^;;; (초보운전이라.. ㅋㅋ)

 

 

 

그리고 반납하며 찍은 3일간 정들었던 레이 바이퓨얼 궁둥이!!ㅋㅋ

레이야 안녕, 고생했어!! 하면서 찍었어용..ㅋㅋ

 

반납은 저렇게 반납 장소에 가서 직원에게 차량을 인도하면.

직원이 계약서 보여달라고 하거든요.

 

그럼 처음 차량 인도 받을때 받았던 계약서를 보여주면 보험 여부 확인한 다음에

차량 주변 한번 보고.. 직원에게 차량 넘겨주면 됩니다.

 

물론 짐 챙기는동안 직원이 옆에서 기달려줘용.. ㅋㅋㅋ

글고 셔틀버스 타는곳까지 안내해주구요.. ㅋㅋㅋ

 

 

이건 제주 AJ렌터카 버스 시간표인데요.

대략적으로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서 찍어왔습니다~~~!! ^^

 

 

 

 

그간 국내 메이져 렌터카의 경우에는 이용요금이 비쌀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소규모 렌트업체들만 이용 했었는데,

3일동안 완전자차보험 다 포함해서 10만원정도에 이용하고,

+@ 로 가솔린보다 더 저렴한 LPG차량을 이용함으로써, 연료비도 많이 아끼다 보니까.

 

비단 메이져 렌터카 회사라서 비싸다거나.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큰 회사다 보니 만에 하나 사고가 나도 자차보험 하나만 잘 들어놨을 경우에는

별다른 시끄러운 일 없이 잘 해결될 수 있구요~~~

 

이래저래 남찐의 경우 다음에 또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AJ렌터카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

 

 

 

암튼! 제주 AJ렌터카 대 만족이에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