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대한항공 칼 라운지(KAL라운지, 프레스티지 라운지) 위치 및 이용 후기!! ^^

Posted by eunhyun:)
2014. 10. 26. 17:00 여행가 남찐/'14 도쿄여행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드디어 한차례 지름신이 지나가고, 물건 구매 후기 포스팅도 다 했고,

이제서야 2014년 6월초에 다녀온 일본 여행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_-;;;

 

 

이번 여행기는 철저하게 only 남찐이 좋아하는 코스로만 짜였었는데요,

사실 사진은 예전 여행기들에 비해서 별로일꺼에요...

 

 

장비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DSLR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됐지만,

여행기간 내내 비가 왔거든요... ㅜ_ㅜ

 

 

그래도. 남찐이 처음으로 해외 나가면서 이코노미석이 아닌 프레스티지석을 이용 했었고,

또.. 일본의 또 다른 5성급 호텔인 도쿄 힐튼호텔에서 머무는 등... 예전과는 또 다른 여행기가 될 수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럼.. 남찐의 두번째 도쿄 여행기....

시작합니다.... ^^

 

 

 

늘 그렇듯이. 남찐은 저녁 비행기보다는 하늘 구경하는 재미로

새벽 or 오전 비행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10시 1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약했어요.

 

그것도 나리타행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으로...

 

 

 

프레스티지석은 인천공항에서 칼라운지(혹은 프레스티지라운지라고 하지만.. 이하 칼라운지라고 통칭합니다.) 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가까이 살면서도 새벽 5시에 일어나는 부지런을 좀 떨어줬지용.. ㅋㅋㅋ

 

 

 

 

예전 같았으면 서울역에서 인천공항행 급행열차를 타고 갔겠지만,

이번 출국은 집에서 출발하는 관계로 널널하게. 공항철도 타고 갔습니다.

 

서울역에서 타는 인천공항행 급행열차의 경우 전부 다 좌석에 착석해서 가잖아요???

근데. 이번에는 일반 공항열차를 타고 가니까. 김포공항에서 환승해서.. 인천공항까지.

서서 갔습니다. -_-;

 

확실히 연휴는 연휴더라구요... ㄷㄷㄷㄷ

 

 

 

 

 

대한항공 체크인 하려고 하니까. 줄이... ㄷㄷㄷㄷㄷㄷㄷㄷ

 

연휴다보니까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체크인 하려고 기다리는데만 30분 ㅜ_ㅜ

 

 

정말 미쳐 돌아가는지 알았어요..................

 

 

 

 

는 뻥이구요,

(사진은 같은 날, 같은 시간 대한항공 이코노미석 체크인 하는 줄 입니다.)

 

 

 

같은 시간 프레스티지석, 일등석 체크인 줄 입니다.

가서 줄 서니까 앞에 2명 있더라구요 -_-;

이코노미석은 전쟁터인데... 프레스티지석은 널널...

 

 

확실히 연휴때 이코노미석을 통해 출국을 하게 되면.

그냥 서울역에서 얼리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C열입니다.

 

남찐은 어디서 체크인 하는지 몰라서 한참 두리번 거리다가 겨우 찾았어요.

 

C열에서 왼쪽은 이코노미, 모닝캄 줄.

오른쪽은 프레스티지, 일등석 줄.

 

 

같은 창구 갯수에서 저렇게 나누니까. 확실히 프레스티지석이나 일등석이 체크인 하기는 훨씬 편하더라구요.

 

 

 

 

드디어 받은 남찐의 첫 대한항공 국제선 프레스티지 탑승권입니다.

앞서 서술한대로 프레스티지의 경우 프레스티지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체크인 하면서 칼라운지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기 땜시...

남찐처럼 초보자도 쉽게 찾아갑니다. ^^

 

 

 

탑승권 주면서 저런 기내면세품 할인권도 주더라구요,

남찐은 기내면세품으로 비행기 모형 살려고 했는데요.

 

그것도 머리 좀 써서. 인천공항에서 체크인할때 5,000원 받았으니까.

나리타공항에서도 5,000원 받아서 10,000원 할인 받아야짘ㅋㅋㅋㅋㅋ 이랬는데.

 

 

나리타에서는 안주더라구요 -_-... 그래서 fail... ㅡㅡ

 

 

 

인천공항 대한항공 칼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6-11 gate 나가는쪽에 있습니다.

 

정확히는 대한항공 면세점 수령 카운터 건너편이 정확하겠구요. ^^

 

 

 

더 정확히 말하자면 불가리 매장 옆에 있습니다. ㅋㅋㅋㅋ

 

 

 

바로 튀어 들어가고 싶었지만, 우선 면세품을 수령하고 와서 부지런히 갔어요.

 

작년에 해외에 4번 다녀오면서.

나는 언제 국제선 칼라운지 한번 이용해보나.. 했는데.

드디어 ㅜ_ㅜ;;;

 

 

 

 

너무 좋아서 이렇게 간판 사진도 찍었어요. ㅋㅋㅋㅋ

번쩍번쩍 하네용....

 

 

 

 

남찐이 좋아하는 a380 모형이 환영해주더라구요.

언젠가 저 비행기도 꼭 타봐야되는데!!

 

 

카운터에서 여권과 프레스티지좌석 탑승권을 보여주면 대한항공 직원이 안내를 해줍니다. ^^

 

근데 여기서 유의해야 하실점이. 현대카드 M카드나 외환크로스마일카드등을 발급하면 주는 

PP카드는 대한항공 칼라운지를 이용이 안된다고 하네요.

 

 

칼라운지 건너편에 다른 라운지가 있는것 같은데. 거기 가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남찐 앞에도 한 5팀정도가 있었는데,

전부 PP카드 가지고 와서 입장 시켜 달라고... ㅡㅡ

 

 

암튼, 드디어 남찐은 티켓을 보여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뭐 가는 방향이야 하나져.

self service bar.

 

간판에 보니까. 담배피는 방도 있고. 샤워하는 방도 있네요.

 

돈이 좋긴 좋습니당... ㅡㅡ

 

 

자 그럼 대한항공 칼라운지 프레스티지 클래스 사진을 한번 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햇빛 잘드는 공간에 편하게 앉아서 간단히 간식 먹으면서

비행기 기다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생각보다 화려하고 그런건 아닌데,

그래도 올해 설날에 이용한 PP카드 라운지보다 조용하고.. 음식도 깔끔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또, 스카이팀 비행사 전체가 같이 이용하다 보니까,

외국인도 많이 있구요, 다들 하나같이 맥북을 들고 인터넷 하고 그러던데.. ㅋㅋㅋㅋㅋ

 

 

자, 그럼 음식 사진을 한번 보실까요?

 

 

이렇게 간단한 와인과 잭다니엘, 스카치 블루 같은 양주도 있구요.

 

 

간단한 튀김요리와,

 

 

 

빵들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진이 너무 흔들렸는데요. ㅋㅋㅋㅋ

사실 남찐은 인천공항 칼라운지를 처음 이용해서리.

사진 찍고 있는데. 직원이 와서 고객님, 여기서는 사진 촬영 하시면 안됩니다~~ 하시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흔들렸습니당.. ㅋㅋㅋㅋ

 

 

아참, 그리고 인천공항 대한항공 칼라운지의 음식들은 전부 인천 하얏트 리젠시에서 공수해온다고 안내문이 적혀있더라구요. ^^

 

 

 

 

남찐도 이렇게 서둘러서 자리를 맡아놨습니다.

비행기 구경 하고 싶어서. 또 혼자 갔기 때문에. 창가에다가 면세품 던져놓고 음식 떠왔는데요.

 

 

역시 이것도 개 촌놈짓. ㅜ_ㅜ

 

 

 

 

 

입구에 보면(정확히는 A380 모형이 있는 뒷편에) 물건 보관하고 휴대폰 충전하는 장소가 따로 있습니다.

아.. 쪽팔림 ㅜ_ㅜ

 

 

 

 

 

이렇게 은은한 조명과 전기 콘센트 및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랜포트가 있습니다.

물론 무선인터넷이 되기 때문에 필요 없는데요.

 

 

그래도 나는 유선인터넷이 더 좋다! 이럴 경우 노트북과 랜선을 챙겨가면

더 빠른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찐이 간단히 떠 온 음식들입니다.

이른 아침에 공복으로 인천공항을 갔다고 하더라도.

 

프레스티지석 기내석은 많이 나온다는걸 알기 때문에.

일부러 빵 몇개랑 콘샐러드, 그리고 요거트와 쥬스만 떠왔어요 -_-

 

 

근데 아침이라 그런지 음식들이 다 저런것들 뿐이더라구요.

 

 

PP카드로 이용한 라운지처럼 스파게티나 탕수육 이런거 있으면 신나게 먹고 오려고 했었는데..

(사실 라운지 음식이랑 기내식 먹으려고 전날 저녁부터 굶었었거든요 -_-)

 

 

 

인천공항 PP카드 라운지와 대한항공 칼라운지를 비교 했을때,

대한항공 칼라운지가 압승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매리트는 역시 비행기 구경인 것 같습니다.

 

 

PP카드 라운지의 경우 창문이 인천공항 청사를 바라보게 되어 있어서,

출국 수속을 받기 전의 이용객들을 구경하게 되는 구조라면,

 

 

대한항공 칼라운지는 활주로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이륙 준비하는 비행기, 그리고 비행기를 정비하는 직원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옆자리에 금수저 들고 태어난 어린이들이 어 저건 보잉747이다, 어 저건 A380이다 하면서 놀더라구요 ㅡ.ㅡ,,,,

 

 

 

이건 남찐이 부산갈때 타고 갔던 비행기 같은데.. ㅋㅋㅋㅋㅋ

 

 

암튼, 비행기 구경하면서 신나게 먹고 있는데,

옆 자리에 사람들이 찰칵 찰칵 거리더라구요.

 

 

뭐길래?? 하고 보니까...........

 

 

 

 

 

대한항공 에어버스 A380 이 이륙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엄~청 커서 사진 촬영도 힘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저거 타보는 날이 오긴 올런지... ㅡㅜ

 

 

 

암튼, 신나게 먹고, 신나게 비행기 찍고 놀다가.

아 이제 탑승동으로 가야겠다. 그전에 응꼬 누고 가야지..ㅡㅡ 하고 화장실을 갔는데요.

 

 

 

칼라운지 이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화장실은 미리미리 가셔야 합니다.

 

대기하는데 한 5분정도 걸려요.

남자 여자 화장실 공용인데,

 

특징이 화장실 하면 변기랑, 세면대가 있잖아요?

 

 

근데 그게 다 룸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을 일단 보시죵...

 

 

 

 

 

저게 하나의 룸입니다.

그래서 한 10개정도 되는 룸이 있는데요.

 

룸 한개마다 저런식으로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정말 작게 나왔는데. 실제로 가보면 공간 굉장히 크더라구요 ㅡ.ㅡ

 

 

그러다보니, 로테이션이 늦게 되서리... 줄 서는데 5분씩 걸리니까,

꼭 일찍일찍 가서 응꼬 누세여...........

 

 

 

 

 

응꼬 누고 나와서.. 탑승동을 향해 가면서

남찐을 반갑게 맞이해준 A380 비행기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이제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을 타고.. 나리타공항으로 갈 시간...

 

다음에 다시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