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면세점에서 구입한 루이비통 여권지갑 N60189 ^^+ (in 인천공항 칼라운지)
레알... 지를까 말까 한참 고민했다.
남찐의 또 다른 별명이 알뜰지름왕(사실 짠돌이가 더 가깝겠지만.) 인데.
그래도 1년에 해외를 못해도 3-4번은 들락날락 거리는데,
여권지갑은 좋은걸 써야 되지 않겠냐며... 자기 합리화 하고 나서 -_-.
물론 예전에 어느 화장품 매장에서 사은품으로 준 여권케이스가 있기는 했지만... ㅋㅋ
출국하기 하루 전, 무작정 동화면세점으로 달려갔다.
그냥 마음속으로는 루이비통 여권케이스를 사야겠다. 하고 미리 정해둔 상황에서
(사실 루이비통 여권지갑을 검색 했을때 포미닛에 현아가 모노그램 여권지갑을 들고 있는걸 보고
나도 루이비통으로 사야지!! 하고 맘이 많이 기울었었음 ㅋㅋㅋㅋ)
다른 브랜드들은 어떤가 하고,
프라다 들어가서 프라다 여권지갑 좀 보여주세요!!
에르메스 들어가서 에르메스 여권지갑 좀 보여주세요!!
구찌 들어가서 구찌 여권지갑 좀 보여주세요!! ㅋㅋㅋ 하고 한참 진상부리다가,
결국에는 루이비통 가서 광속결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화면세점 루이비통 매장은 롯데면세점이나 신라면세점처럼 굉장히 큰곳이 아니여서 그런지,
기본 문양인 루이비통 모노그램 여권지갑은 없는것 같다.
남찐이 구입한 루이비통 다미에 브라운 계열이랑 블랙 계열.
그리고 루이비통에서 나온 이상한 가죽? 느낌의 여권지갑해서.
쿨하게 다미에 브라운으로 선택!! ㅋㅋㅋㅋㅋ
이번 일본 출장은 프레스티지로 발권 했기 때문에,
개봉샷은 특별히 인천공항 칼라운지에서 촬영을 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조용 조용한 칼라운지에서 dslr 카메라 들고 개봉샷 찍는 사람은 나 밖에 없었는데.
(옆자리 외국인은 그냥 맥북 가지고 놀고... ㅋㅋㅋ)
뭐... 칼라운지 처음 이용하니까.. 그럴수도 있지 ㅡㅡ
캐논 700D 를 처음 쓰다보니까. 이런 역광이 발생하면
어쩔줄 모른당.. ㅋㅋㅋㅋ 그냥 루이비통 상자임.. ㅋㅋㅋㅋ
부띠끄 백?? 에 살포시 담겨있는 여권 케이스. ㅋㅋㅋ
캬... ㅋㅋㅋㅋㅋ 사진 엄청 잘나옴... ㅋㅋㅋㅋㅋㅋ
나도 현아가 들고다니는 루이비통 모노그램 여권지갑 사려다가 루이비통 다미에로 고른건데,
아무리 봐도 잘한 선택인듯.
(제품명은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니 루이비통 N60189 라고 한다~~)
담달에 여름 휴가 가서 루이비통 장지갑 살껀데. 그냥 다미에 살까 고민중. ㅋㅋㅋㅋ
거기다가 내 이름 이니셜. N.D.H 하고 핫스탬핑도 새겨졌당. ㅋㅋㅋㅋ
사실 저 핫스템핑 문양이랑 크기 고르느라고 시간 더 쓴듯. ㅋㅋㅋㅋ
남들은 이름 잘 안보이게 하려고 구석에다가 조그마하게 새겨넣고 그러던데.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는지. 그냥 큼지막하게 내꺼. 라는식으로 보이는게 더 좋당. 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루이비통 핫스탬핑 서비스는 무료고, 면세점에서 바로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고로 판매할 생각 없으면
남찐처럼 그냥 이름 새기는게 더 좋다!!)
가격은 동화면세점에서 337,780원. 물론 환율따라 다르지만.
세금 안내고 들어온다면 매장가 381,000원 보다 훨씬 이득인듯!! ㅋㅋㅋ
루이비통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남찐 여권지갑 제품 정보
크기 : 10 x 14cm
재질 : 양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