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에 편한 구두를 오래 신기 위한!! 구두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요즘 국민이 미개하다로 페이스북에 댓글 달은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 후보 막내아들의 할아버지인,

현대그룹 창업주 故 정주영 회장님은 30년동안 양복은 춘추복 1벌,

구두는 딱 3켤레 신었다고 합니다.

 

구두의 경우 30년동안 매번 뒷굽을 갈아 신으며 신었고,

뒷굽을 너무 자주 바꾸는것 같아서 뒷굽에 징을 박아서 신고 다녔다고 합니다. ^^

 

 

그만큼 대한민국 제일의 부자가 근검절약 했었다는것에 대해 느낀점이 많아,

남찐도 구두나 옷에 대해서는 특별히 사치를 안부리려고 하는데요~~~

 

 

오늘 마침, 작년 12월에 바꿨던 굽이 거의 닳아서..

1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뒷굽을 바꿔줬습니다. ^^

 

 

 

파란색으로 표시한면이 이번에 갈아준 뒷굽입니다.ㅜㅜ

동네에서는 1만원.. ㅜㅜ 돈 잘버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서초동에서는 2만원.. ㅜㅜ

옛날에 엘칸토 신을적에. 엘칸토 공식 a/s 매장 가니까 3만원..ㅜㅜ (그것도 현금만 결제 가능 ~~ ㅋㅋㅋㅋ)

 

 

그러다가 문득 이 구두를 오래오래 신을 방법이 없을까? 해서 남찐도 현대 정주영 회장님처럼 징을 박아볼까 했는데요,

그건 좀 무리인것 같아서.. 구두관리법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고. 앞으로 실천을 해서

남찐도 구두 30년동안 신어보고자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

 

 

 

1. 한 구두를 매일매일 신지 마라.

　- 남찐의 경우 금강제화 구두가 편해서 1년 365일 금강제화 구두만 신고 다니는 편인데요,

　1주일에 5일은 구두만 신고 다녀서 그런지. 뒷굽 가는 속도가 거의 3개월에 한번씩은 가는것 같습니다.

　근데. 실제로는 저렇게 한가지 구두만 매일 신는게 신발관리에는 독이라네요.

　최소한 그날 신을 신발은 하루 전날 쉬게 해주는게 구두 관리에는 정말 좋다고 합니다.

　

 

 

 

 

2. 구두를 신을때는 신발주걱(구두주걱)을 사용하라.

　- 어른들이 매일 구두숄, 혹은 구두주걱, 신발주걱이라고 말하는... 유딩이나 초딩에게는 회초리라는 단어로 더 친숙한 ㅋㅋㅋ

　보통 매 타작할때 많이 쓰죠( ㅋㅋㅋ)  신발주걱, 구두주걱으로 신는게 구두 뒤꿈치 부분 훼손이 덜 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레이스업구두, 혹은 끈이 많이 달려있는 구두의 경우 그냥 휙휙 벗어재끼는것보다,

　귀찮더라도 끈을 풀러서 벗어주는게 모양이 안망가지고 오래 신는 길이라고 합니다.

 

 

 

3. 안신을때는 슈즈골, 혹은 신문지를 넣어두자!

　- 구두도 가죽이다 보니까. 숨을쉬고 모양이 조금씩 변하나봅니다.

　오래 안신을때는. 구두 살때 들어있는 슈즈골, 혹은 신문지를 꼬깃꼬깃해서 구두에 넣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남찐의 경우 발냄새도 없애볼 겸 말린 녹차 티백을 구두안에 넣어두기도 합니다.

 

 

 

 

 

4. 구두 밑창도 구두약을 발라주자!!

 

　

 

 

- 이건 좀 의외였는데요, 구두 아저씨가 밑창에도 구두약을 발라줘야 밑창이 오래가고

　밑에서 스며드는 빗물 같은것을 막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슥슥 발라주는데. 오?! 싶었습니다~~ ㅋㅋㅋ (근데 막상 안할듯 ㅋㅋㅋㅋ)

 

 

 

 

크게 4가지를 적어봤는데요~~

여러분이 아는 구두관리법에 대해 좋은 팁이 있다면 댓글로도 알려주세요~~~ ^^

 

 

물론, 구두 하루만 신고 버리는 빵치는 구두관리할 필요가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