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 홈구장!! 도쿄돔 구경거리 및 방문 후기!! ^^ (남찐의 도쿄돔 방문 후기 2편)

Posted by eunhyun:)
2014. 10. 25. 23:00 여행가 남찐/'13 도쿄여행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어제 올린 JR타고 도쿄돔 가기(http://namzzin.tistory.com/138)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본격적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 도쿄돔 방문 후기에 대해 작성해볼까 합니다. ^^

 

 

앞에 올린 포스팅대로 "Mita Line" 의 "가스가역" 6번 출구로 나가면,

도쿄돔이 보입니다.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라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

 

 

 

 

 

 

 

 

 

 

 

이 캐릭터 많이 눈에 익죠?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져 서비스인 라인의 캐릭터들입니다.

일본에서는 라인 주식회사 라는 회사의 소유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일본 문화의 중심지, 일본 야구계의 최고 인기구단 도쿄돔 앞에 있는 쇼핑몰에서도

라인 아이디가 저렇게 공식적으로 광고 되고 있는것을 보니까,

 

 

일본내 라인의 위상을 알 수 있는것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

 

 

 

 

 

도쿄돔이 야구장과 콘서트장으로 쓰인다고 해서 덩그러니 돔구장만 있는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우리나라의 롯데월드랑 더 비슷한 것 같습니다.

 

도쿄돔 앞에 청룡열차와 대관람차, 그리고 간단한 놀이기구들이 있거든요. ^^

 

 

어찌보면 조만간 개장하게 될 고척돔과 가장 비교가 되는 시설인것 같습니다.

 

(야구 말고도 즐길것이 많은 여가의 장소 도쿄돔 VS 그냥 주차장만 있는 고척돔. 쩝..)

 

 

 

그리고.. 시간을 판다는 커피점, 스타벅스는.

일본 어딜가나 있더라구요.. 동경대에서도.. 도쿄돔 앞에서도..

 

좀 특이한것은. 우리나라는 스타벅스에 학생들이 교복입고 오고 그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스타벅스가 미성년자 출입금지 업소도 아니지만.)

 

근데, 일본에서는 교복 입고. 스타벅스 많이 가더라구요 -_-;;

개인적으로 좀 신기했어요 ㅋㅋㅋ;;

 

 

 

스타벅스에서 차 한잔 마시고 도쿄돔을 한바퀴 돌고..

남찐은 삼성라이온즈 팬인데요. 가본 야구장이라고는 문학구장밖에 없지만. ^^;;

 

문학보다 더 으리으리하게 느껴지는 도쿄돔에 오니까. 마냥 신기해하더라구요.

 

 

 

 

그리고, 모든 야구장에는 기념품 매장이 있지요 ^^

 

지하철역에서부터 걸어왔다면. 도쿄돔에 처음 가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곳이

BASEBALL SHOP 이라는 야구용품점인데요.

 

베이스볼샵이라고 해도, 사실상 요미우리 자이언츠 물품이 70% 이상입니다. ^^

 

 

 

원래 일본 갈때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 한벌씩 사입어야지.. 했는데..ㅜㅜ

가격표 보니까 눈물이..ㅜㅜ

 

 

 

근데. 원래 저런 매장은 촬영 금지일텐데,

남찐이 워낙에 관광객st 라서. 나 외국인 관광객임. ㅇㅇ. 하고 티를 내고 다녀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진을 찍는데 직원이 말리거나 그런건 없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baseball shop 에 있는 제품 사진들 열심히 찍었습니다.

역시 헬로키티의 나라라서 키티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있네요.

 

그외에도, 요미우리 하라 감독 및 선수들 사인볼, 야구 방망이, 글러브,

요미우리 자이언츠 모자, 유니폼과. 헬로키티 수건, 요미우리 유니폼 입은 헬로키티 인형까지.

 

그리고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구장이라서 요미우리 관련된 물건만 있는건 아니구요.

오릭스, 소프트뱅크 등 다른 구단 기념품도 있긴 합니다.

 

물론 아주 조금~~ ㅋㅋㅋ

 

 

 

 

 

이건 baseball shop 옆에 있는 아디다스 매장(요미우리 자이언츠 의류 스폰을 아디다스가 하나봅니다.) 입구에 서있는

하라 감독 밀납인형입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하라 보살이라는 별명으로 더 친숙하죠 ㅋㅋㅋㅋㅋ

 

 

 

 

야구 경기가 있었다면 표 끊고 안에 한번 들어가봤을텐데,

아쉽게도 이 날 도쿄돔에서 야구경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2층에 올라가서 도쿄돔 한바퀴 도는중.. ㅋㅋㅋ

 

 

 

 

 

도쿄돔에 왔으니 대관람차를 한번 타봐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도쿄돔 주변 풍경도 볼겸~~ ㅋㅋㅋㅋ

 

과감하게 1인당 800엔을 내고 대관람차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ㅋㅋㅋ

 

 

날짜는 9월 20일이지만, 땀이 날 정도로 무더운 날씨라서.

직원에게 대관람차 안에 덥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에어컨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도쿄의 시내를 보기에 도쿄도청을 제외하고 이만한 구상이 잘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넥스에서 봤던 "스카이트리" 도 보이구요,

도쿄돔도 한눈에 보이고. 시간만 잘 맞으면 쌩쌩 달리는 청룡열차도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

 

대관람차에서 바라보는 도쿄 시내 야경이 또 그렇게 예쁘다는데요~~

 

남찐은 이 날 나름 바빠서.. 아경 보기는 실패했었어요 ㅠㅜ

 

 

대관람차 안에 에어컨도 나오고, 또 들어가기전에 직원이 사진을 찍어주는데요!

 

관람을 하고 나오면 사진을 줍니다.

1,000엔 주고 사야되지만!! 남찐은 한장 사줬어요.

꼭 사야 되는건 아니구요,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입니다~~ ㅋㅋㅋ

 

 

 

 

 

이건 도쿄돔의 뚜껑~~ ㅋㅋ 부분... 저게 열리고 닫히고 한다는데.

 

 

우리나라 고척돔도 그냥 돔구장 하나만 덩그러니 만들지 말고 일본 도쿄돔 운영을 롤모델 삼아서

주변에 볼거리도 몇개 더 만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야구 + 놀이라는 문화적 코드가 만나니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버린것이 너무나 멋지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