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사추이 페리터미널, 스타의거리, 시계탑을 방문해보자!! ^^
아, 이번 한주도 정말 힘들었죠?
지친 몸을 이끌고 와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 남찐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침사추이 시리즈를 포스팅해보는데요~~ ^^
이번에는 1881 헤리티지와 같은 L6 출구에 있지만,
위치상으로는 반대편으로 나가야 있는 침사추이 페리터미널, 그리고 시계탑, 스타의거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사실 말만 번지르르하지, 위치상으로는 침사추이 시계탑만 찾아가면 다 있으니까요~~
침사추이(구룡반도) - 마카오 스타 페리를 이용하면서 잠깐 들려보는게 시간적으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남찐은 마카오가 너무 가고 싶어서 홍콩섬에서 바로 갔지만요... ㅋㅋㅋ
관련포스팅 : http://namzzin.tistory.com/105)
전 포스팅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L6 출구로 나설때.
2가지 갈림길이 있는데요. 위 표지판을 따라서 잘 찾아가면 됩니다~~ ^^;
말은 침사추이 페리터미널이라고 적어놨지만,
사실 구룡반도가 침사추이역이고, 침사추이역이 구룡반도입니다~~ ㅋㅋ
즉 구룡반도에서 마카오 가는 분들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가면 된다는 말씀!! ^^
침사추이 L6 에서 스타 페리터미널 방면으로 나오면 그냥 건물만 띡! 하고 있어서 윙? 할텐데요,
그 건물을 가로질러서 나오면. 시계탑이 보입니다~~ ㅋㅋㅋ
바로 요렇게요!!
홍콩에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사실 별건 없습니다~~ ㅋㅋㅋ 그냥 시계탑 하나랑, 페리 선착장이랑, 거리 정도~~ ㅋㅋㅋ
그나마 볼만한게 구룡반도에서 바라보는 홍콩섬 정도?? (하버그랜드홍콩에서는 구룡반도를 바라봤으니까요~~ ㅋㅋㅋ)
그런데. 왜 볼게 없는데 저 시계탑이 홍콩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물이냐!!
바로 역사적인 상징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바로 옛날옛적 홍콩 - 유럽간 횡단열차(정확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대박치던 시절에는
바로 이곳이 그 출발점이였다고 합니다.
즉, 아직도 저 시계탑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있었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홍콩에서 여행하고,
기차타고 유럽투어 갈 수 있었다는것이지요~~~ ^^;;
그러나 아쉽게도 지금은 역과 철도는 다 없어지고,
만남의 광장격으로 남아있는 시계탑만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서울역쯤 되는듯~~~ ^^)
그리고 한적한 거리,
역시 옛날 대륙간 횡단열차의 출발역 답게 시계탑 앞에 굉장히 큰 광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공으로 심은 야자나무나 있고 그러하지만요 ^^
그냥. 지치고 힘든 여행에서 한적하게 앉아서 킬링타임하기 딱 좋은 장소이구요,
이 근처에 스타의거리도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 방문은 못했지만,
한번쯤 산책도 할겸 방문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계탑 오른쪽에 위치한 침사추이(구룡반도) - 마카오 노선을 운행하는 스타 페리터미널(페리 선착장) 입니다.
(이래서 1타 3피, 침사추이 페리터미널을 가기 위해서는 시계탑을 찾아가라고 말씀드린것이에요~~^^)
페리터미널은 외관적으로는 홍콩섬에서 타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홍콩섬의 터미널은 주변에 식당도 있고, IFC몰로 바로 갈수도 있고..
그리고 스타벅스도 있구요~~ ^^; 그외 패스트푸드점도 많이 있는데,
침사추이 페리터미널 근처에서는 그런걸 못봤거든요 ㅡ.ㅡ;
그리고. 구룡반도에서 바라본 홍콩섬입니다.
가운데 높이 솟아오른게 IFC몰이구요.. ㅋㅋㅋ
영화에서 배경으로 정말 많이 나오죠 ^^; (다크나이트에서도 나왔었는데.. ㅋㅋㅋ)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동영상으로도 찍었었는데요~~
지금 실행해보니까. 나름 저기 흐르는 물이 바다라서 그런지 살짝 파도 소리도 들리고,
뱃소리도 들리는것이. 지금도 홍콩으로 떠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한번에 여러 관광지가 몰려 있는 특징 때문에,
만약에 남찐이 다시 간다면. 홍콩섬에서 페리타고 마카오로 간 후에,
마카오에서는 페리타고 침사추이로 돌아와서 시계탑 보고, 1881 헤리티지 야경 보고,
하버시티에서 쇼핑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마카오에서 홍콩섬으로 돌아왔을때. 저녁 6시였거든요 ㅋㅋㅋㅋ ^^;;
야경을 봤더라면 더 아름다웠을 그곳이였는뎅..ㅋㅋㅋ 조금 아쉽...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