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괌 자메이칸그릴 솔직한 후기.. ^^; (PIC리조트, 메리어트 호텔 주변 맛집!^^)

Posted by eunhyun:)
2014. 10. 25. 19:39 여행가 남찐/'14 괌여행

 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이라서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남찐입니다~~ ㅋㅋㅋ

 

한동안 괌 여행후기는 쇼핑후기, 면세점 후기, 명품 구입 후기로 채워졌던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늘은 전혀 다르게. 간만에 괌 맛집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이미 괌 관련 서적을 통해 많이 보셨을법한.

PIC 호텔, 메리어트 호텔 주변의 맛집으로도 나름 유명한 "자메이칸 그릴" 입니다.

 

(남찐은 이 포스팅을 쓰는 순간까지도. 자메이카그릴 인지 알았는데 ㅋㅋㅋ 자메이칸그릴 이였네요 ㅋㅋㅋ)

 

 

 

 

위 사진은 남찐이 다른 차량들은 신호를 어떻게 보나, 하고 눈팅도 할 겸.

제주항공 라운지에도 구경을 좀 가볼겸. 해서 나갔다가 찍은 사진인데요.

 

PIC 리조트와 괌 메리어트 호텔이 저렇게 가까이 붙어있습니다 ㅋㅋㅋ

 

그냥. 아파트로 따지면 한 단지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출출해져서 찾아간곳이 "자케이칸 그릴" 이였습니다. ^^

 

 

 

딱히, 자메이칸 그릴로 가야겠다! 해서 간건 아니였구요,

제주항공라운지에 가서 현지 직원(이라고 해봤자 한국분이지만.. ㅋㅋ) 에게 물어보니,

 

메리어트 호텔, PIC 호텔 주변 식당은 호텔 건너편에 있다, 라고 해서.

정작 건너편에 있는 식당은 안가구 ㅋㅋ ABC 마트에 먼저 갔다가.

 뭐 먹을만한게 없을까. 해서 찾아봤더니.

 

 

마침 "자메이칸 그릴" 이라는 식당이 있더라구요.

 

들어갈때는 몰랐지만 ㅋㅋ 숙소에서 책자 뒤지다 보니 아까 거기가!! 하면서 기억을 하게 된 ^^;;;

 

 

역시 관광도시가 이래서 좋은가봐요~~ 대충 어딜 가도 다 유명한곳이니 ㅡ.ㅡ;;

 

 

식당 이름이 자메이칸그릴이라는 이름 답게, 정말 토속적인 소품들과,

경쾌한 음악. (당장이라도 춤 춰야 할 것 같은 ㅋㅋㅋ) 이 계속 흘러나오더라구요~~ ㅋㅋ

 

 

 

남찐과 창가가 좋아서 창가에 앉았는데,

나름 전망도 좋고 괜찮았습니다~~~ ㅋㅋㅋㅋ 건너편에는 메리어트 호텔도 보이고 ^^

 

 

메뉴는 딱히 뭘 시켜야될지 몰라서~~ 대충 직원에게 안내를 받다가,

코스메뉴(= 셋트메뉴, A셋트, B셋트 이런식으로 있어요 ㅋㅋㅋ) 에다가

음료 추가해서 먹었습니당~~ ㅋㅋ

 

 

 

우선 샐러드가 먼저 나왔는데요,

해안지방이라 그런지 굉장히 신선하더라구요~~ ㅋㅋㅋ

 

4시간 비행 후 첫끼였는데. 딱 여독을 풀어주는 느낌?

 

 

 

그리고 음료수가 따라 나왔습니다.

괌에 있으면서 천연과일 음료는 정말 많이 먹었는데,

 

그 시작을 알리는 음료였어요~~ ㅋㅋㅋ

 

자원 풍부한 나라에서 정말 아낌없이 모든걸 갈아주는~~ ㅋㅋㅋ

 

왼쪽은 자몽쥬스고 오른쪽은 망고쥬스입니다.

 

 

자몽쥬스가 망고쥬스에 비해 비쥬얼이 빈약하다고 해서,

맛이 없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한참 겨울인데. 한 여름인 나라에 와서

그것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경쾌한 음악 들으며 과일쥬스 마시니,

 

"아, 이게 사람사는거구나" 싶더랍니다.

 

 

 

이건 정확히 뭔지 모르겠어요 ^^;

 

한국으로 따지면 과자 아이비에다가 참치 발라먹는 느낌?? ㅋㅋㅋㅋ

 

그래도 맛있어요~ ㅋㅋㅋ 근데 좀 딱딱해서리ㅋㅋ

 

 

 

드디어 메인메뉴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자메이칸 그릴은 자메이카에서 공수한 "저크소스(Jerk sauce)" 라고 부르는 마법의 소스 때문에

괌 BBQ 계를 평정했다고 하는데요~~ ㅋㅋㅋ

 

사실 순수하게 스테이크를 맛보고자 하는 분이라면 개인적으로는

메리어트 호텔에 있는 "맨하탄 스테이크 하우스"를 추천하겠어요. 개인적으로는요 ~~ㅋㅋ

(관련포스팅 : http://namzzin.tistory.com/20)

 

 

그래도 찹찹. 저렴한 맛에는 먹을만합니다~~ ㅋㅋ

 

그러다 스테이크외에 뒤에 있는 밥 같은거에는.. 특이한 맛이 조금 나서

얼마 못먹겠더라구요~~ ㅋㅋㅋ (이게 물갈이라는건지...)

 

 

 

마지막으로 나온 후식입니다. ^^ 여기에도 신선한 과일이 엄~청 들어가있네요~~ ㅋㅋㅋ

 

 

이렇게 해서 먹은 메뉴가 37.40 달러. ^^

 

팁은 줘도, 안줘도 그만이지만. 별다른 말이 없으면 그냥 거스름돈까지 알아서 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암튼, 남부에도 하나 더 있다고 하는데.

 

PIC나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내는 분들이라면 멀리 남부에 있는곳 가지 마시고,

길 건너에 있는 자메이칸 그릴 가는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해외여행에서 시간은 금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