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등산화 NZS95F66 개봉기&사용후기!! ^^

Posted by eunhyun:)
2015. 5. 26. 10:30 스마트컨슈머 남찐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손해사정사 1차 시험이 끝나고, 핀과 함께 등산을 시작했는데요.

관악산을 처음 가던날, "아.. 뭐 별거 있겠어?" 하고 그냥 청바지에 워킹화 신고 갔다가 된통 당한 경험이 있어서,

등산복 사고, 뭐 사고 하다가.. 아, 그래 등산화도 있어야!! 하고 구매하게 된 노스페이스 NZS95F66!!

 

K2나, 블랙야크 등등. 정말 좋은 브랜드들이 많이 있지만,

핀과 남찐 눈에는 그래도 디자인 깔끔하게 잘나온 노스페이스 제품들이 마음에 들어서.

 

폭풍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어렵게 어렵게 구입한 노스페이스 등산화.

 

언제나 인터넷 구매가 진리라고 느껴서. 인터넷으로 구매하고자 했지만. 전부 품절이고, 맞는 사이즈는 구할 수 없고..

그나마 다른 제품을 구해서 엘롯데 스마트픽(교보문고의 바로드림 서비스 생각하면 될듯) 서비스를 이용하려 했는데.

 

아 글쎄. 엘롯데 스마트픽 담당자는 가서 신어보고 사이즈 교환을 해도 아무런 문제 없지만.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노스페이스 직원 말은 스마트픽은 그냥 가져가기만 하는거지. 사이즈 교환은 원래 안된다. 하는겁니다.

 

뭐. 그거는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사이즈가 없어서 그러면 몇일이나 기다려야 되나, 혹시 사이즈가 있는 다른 매장을 알아볼 수 없느냐. 하고 물어보니까

 

분명 "포항, 대구" 지점에 있다고 답변을 해줬는데.

 

아 글쎄. 저런 응대 태도에 열받아서 제2롯데월드 안에 있는 롯데백화점 노스페이스 매장에 가니까.

 

우리가 원하는 제품들이 사이즈별로 다 있더라구요 -_-;

 

롯데백화점 잠실점 노스페이스 친절도 진짜 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VER STOP EXPLORING 이라는 타이틀처럼 멈추지 않고 백화점을 돌아다녀서 찾아낸

노스페이스 등산화. 이제 개봉을 한번 해봐야죠..ㅜㅜ

 

 

 

등산화를 살때 사이즈가 항상 문제가 되는데요.

남찐은 구두를 275로 신고, 프로스펙스 w 워킹화는 285를 신거든요.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항상 발에 물집이 잡혀서리..)

 

근데 노스페이스 등산화는 280 신으니까. 발도 안아프고 딱 좋더라구요.

 

자기 구두사이즈 +5mm 정도가 딱 정사이즈인것 같아요.

 

 


드디어 nzs95f66 등산화가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사실 남찐과 핀은 15만원정도의 등산화를 신으려고 했는데.

디자인 보고, 보아시스템 보고, 고어텍스 보고.. 하니까 예산 가액을 훌쩍 뛰어넘은~~ ㅋㅋㅋ

 

 

 

신발에 달려있는 다이얼이 바로 보아시스템입니다.

평소에 끈묶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치라고 보면 되는데요. 간단히 말하면.

신발을 신고 다이얼을 슝~ 하고 돌려주면 끈이 묶여집니다.

 

 

 

 

 

 

그리고 신발을 벗을때는 다이얼을 살짝 들어주면 끈이 풀려서 쉽게 벗겨지는건데요.

 

아, 이거 정말 좋은데. 참 좋은데. 어떻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ㅋㅋㅋ

 

암튼 직접 신어보면 앗, 이런 신세계가! 할껍니다!!

 

 

색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원하는 색은 사이즈가 없었고,

노란색 들어가서 좀 그런가 했지만. 또 막상 신어보니까 예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미끄럼 방지라고는 하는데~~ 잘은 모르겠고... 그냥 이뻐서 찍어봤어요..ㅋㅋㅋ

 

듣자 하니까 밑창갈이 a/s 된다고 합니다~~ ^^

 

 

일단 신고.. 불암산과 강동의 일자산을 가보니까.

확실히 프로스펙스 w 워킹화 신고 등산을 할때보다 발이 정말 많이 편합니다.

 

미끄러지고 이런것도 없구요, 신발 신고 벗기가 편하니까. 발목도 굉장히 편하더라구요.

저번에 관악산에서는 발 삐긋해서 한동안 고생했었는데.

산행중에 발 삐긋하는것도 없으니.. 정말 맘편한 등산길..ㅜㅜ

 

 

 

 

 

 

 

 

이건 매장에서 사니까 노스페이스에서 서비스로 준건데요.

쿨 스카프라고.. 찬물에 적시니까 부풀어 오르더니 짱 시원하더라구요.

 

불암산 제4등산길에는 약수터가 없어서... 하산하고 나서 했는데..

산에 올라갈때 미리 할껄.. 하고 후회했더랍니다~~ ㅋㅋㅋ

 

 

암튼, 비싼 돈 들인만큼. 닳고 닳을때까지 신고 등산해서, 완전 날씬해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