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을 위한 필수품, 강아지 자동급식기 개봉기 & 이용후기!! ^^

Posted by eunhyun:)
2015. 5. 7. 15:39 스마트컨슈머 남찐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오늘은 그간 남찐이 포스팅했던것들과는 전혀 생소하고 다른 주제인,

애완견에 대한 포스팅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

 

물론 남찐이 키우는것은 아니고 핀이 키우는것이지만요~~ ㅋㅋㅋㅋ

몬테스 알파엠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듯이 지난달에 핀네 가족이 아버님 생신을 맞이해서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그 가족여행에서 유일한 고민이 있었으니, 바로 애완견 초롱이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였습니다.

 

남찐은 애견인이 아닌지라. -_-; 그냥 멍뭉이를 아는집에 몇일 부탁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예민한 멍뭉이는 그렇게 하면 주인이 자기를 버리고 간 줄 알고 밥도 안먹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펜션에 멍뭉이를 데려가고자 하니, 펜션 사장님이 애완견 데려오면 강제퇴거조치 한다고 해서,

결국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핀네 가족과 10년 가까이 살은 초롱이, 화장실 가리는것에 대한 고민은 없었으나,

24시간동안 집에 혼자 있어야 하기에. 밥은 어떻게 줘야 하나. 하는 고민이 많았나봅니다.

 

그리하여 선택하게 된 강아지 자동급식기!! ㅋㅋㅋ

 

거금 4만원정도 되는 돈을 11번가에 납부하고 나서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만 쓰는 자동급식인지 알았는데, 고양이도 가능한가 봅니다.ㅋㅋㅋ

굉장히 크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아무튼 박스샷을 찍었으니까. 개봉샷을 한번 보시죠! ^^

 

 

 

음... 뭔가 딱 봐도 쉽게 조립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

잘 보면 lcd 창도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밥을 줄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다만,

 

 

 

 

이렇게 비싼 건전지를 사서 넣어줘야 한다는거.

그래도 아끼는 애완견이 밥 굶거나, 아니면 24시간동안 헌밥을 먹게 하는것보단 백번 낫기 때문에.

큰 맘 먹고 결제한 finn. ㅋㅋ

 

 

 

자, 다 조립했습니다!

 

 

 

요렇게 시간을 설정하고, 또 모드를 설정할 수 있구요.

rec 버튼을 누르면 주인의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가령 오전 8시에 "초롱아 밥먹자" 라고 녹음을 했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그러면 오전 8시에 "초롱아 밥먹자" 하고 녹음된 목소리가 흘러 나오면서,

 

 

이렇게 밥그릇이 뾰로롱 하고 열립니다.

다만.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제대로 돌아가는지 실험을 해봐야 하기 때문에,

여행가는날 한번 딱 셋팅 끝! 이러지 마시고. 몇번 테스트를 해보시고 여행을 떠나주세용 ㅋㅋㅋ

 

핀도 여행가기 전날까지 계속 실험에 실험을 거듭하다가 어렵게 성공해서 여행을 무사히 다녀왔답니다~~ㅋㅋㅋ

 

 

아참, 핀이 키우는 초롱이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자동급식기에 대해서 조~금 경계를 하는 모양새였는데요,

자동급식기에 초롱이가 좋아하는 특별간식을 넣어두니까.

 

점점. 애착을 가지더니.. 여행에 돌아오니까 자기 보물단지처럼 지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뭔가, 신기하고 귀여운 애견의 세계.ㅋㅋㅋㅋㅋㅋ

멍뭉이를 키워본 기억이 없는 남찐에게는 마냥 신기한 강아지 자동급식기 개봉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