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블루투스 HBS-900 골드, 개봉기 및 솔직한 사용기!!

아, 드디어 왔어요. 남찐과 핀의 신 아이템.

아주 오래전. 남찐이 네이버 블로그를 정말 열렬히 하던 2012년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샀었어요.

(제품명이 아마 HBS-730인가 그럴꺼에요.)

 

당시에는 정말 최신형이라서 거의 10만원에 육박하는 돈을 주고 샀었던 기억이 났는데.

헬스할때도 쓰고, 출퇴근할때도 쓰고 해서리. 얘가 워낙에 소금끼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지지직 거리더니 펑나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유선 이어폰을 쓰다가. 남찐이 블루투스 핸드폰을 새로 구매한 기념으로

핀과 함께 사용할 블루투스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전작인 HBS-730 을 굉장히 잘 사용했었기 때문에.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구입한 LG 톤플러스 HBS-900.

 

 

핀과 남찐 둘다 금색을 좋아해서 HBS-900 골드 버젼으로 구입했어요. ^^

 

 

 

 

 세월이 흐르고 버젼이 올라가면서. 세련되어가는 디자인 만큼 케이스도 엄청 세련된 것 같습니다.

 

사진은 남찐이 아닌 핀이 찍었어요. 잘찍었죠? ^^

 

 

 

새제품이라는것을 증명하듯, 개봉씰이 번듯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상자를 한번 열어보자구요~~ !!

 

 

 

다른 블로그 보니까, 막 명품 휴대폰 케이스처럼 상자를 여는 형태도 있던데,

남찐과 핀이 산것은 골드버젼이다 보니.. 그냥 옛날 게임CD 상자 같은 형태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품이라.. 싱글벙글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 이제 물건을 꺼내기 위해서 개봉씰을 뜯고 열어봅시다~~!! ^^

 

 

 

전작보다 디자인은 훨씬 괜찮아졌습니다. (물론 남찐이 말하는 전작은 HBS-730 입니다. ^^; )

 

 

LG 톤플러스 HBS-900 의 구성물품입니다.

 

간단한 메뉴얼, 그리고 USB 충전 케이블 등등...

 

 

 

 

 

 

HBS-730 에서는 충전하는 케이블을 통째로 줬었는데. 요즘 USB 케이블만 주는게 대세다 보니까,

LG 제품들도 여지없이 충전기는 빼고 USB 케이블만 주네요. -.-

 

 

덕분에.. 대륙의 실수, 샤오미 보조배터리 16000 을 추가 주문했다는 이야기... 또르르....

 

 

hbs-730 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것은 없습니다.

왼쪽이 음악 플레이 버튼이구요.

 

 

오른쪽은 음성통화 버튼입니다.

 

다만, hbs-730 과 가장 큰 차이점이..

 

 

hbs-730은 이어폰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안쓸때는 끝에다가 살짝 걸어두는 형태였다면.

hbs-900은 케이블을 기기 안쪽으로 쏙 숨겨놨습니다.

 

그리하여,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때는 줄을 길게 빼면 되구요.

 

 

사용을 다 하면 저렇게 화살표 표시되어 있는 버튼을 누르면.

 

이어폰이 기계 안으로 쏙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어폰 줄의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여러모로 hbs-730 보다 많이 편리해지고 디자인도 더 예뻐졌지만.

 

그래도 단점을 꼽으라면.

 

cd음악의 명가인 업체와 손을 잡아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남찐과 핀이 듣기에는.. hbs-730 보다 음이 조금 더 가볍다고 느껴진다고 하나요??

 

암튼, 재생하는 음량의 중후한 맛은 많이 떨어집니다.

 

또한. 블루투스 통화시 핀이 듣기에 옆에 들리는 소리가 통화하는 사람에게는 다 들린다고 하네요.

 

그래도, 일하는 중에, 출퇴근 길에 케이블 걸림 없이 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것.

그리고 hbs-730 은 안내메세지가 전부 영어였지만, hbs-900은 전부 우리말로 입력되고.

 

또한 전화가 오면 전화왔습니다. 통화가 끝나면 통화가 끝났습니다. 하고 안내메세지가 나오고.

연락이 오면 진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외근 활동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정말 꼭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

 

 

암튼, 남찐과 핀은 음이 조금 가볍다는거 빼고는 모두모두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