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설날은 일본 도쿄여행으로!! ^^ (도쿄 여행준비의 모든것.)
안녕하세요. 돌아온 남찐입니다.
확 바뀐 블로그 주소에서 나타나듯이. 사랑하는 사람과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그간 블로그에 조금 뜸했는데요.
늘 그러하듯이 남찐이 좋아하는 빨간날이 다가옴에 따라. 여행계획을 세우고. 또 예매를 하다보니,
다시 슬슬 블로그에 대한 의욕이 마구마구 샘솟고 있습니다. ㅋ
그래서 올해 설날에는 어디를 가는데?
사실 설날에는 괌이나 사이판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괌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예매까지 했었고.
그러다가 어찌어찌 하여 괌은 취소하고... 12월 중순경부터 오사카, 교토를 비롯한 간사이 지방(작년에 처음 가봤는데
교토가 너무나 낭만적이여서리.. 아직 포스팅은 못했지만.), 그리고 홍콩을 후보군에 집어넣었으나.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모두 매진이여서,
홍콩으로 가자니.. 가을에 시위 했었던 전력도 있고... 결국에는 도쿄로 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동행하는 우리 핀이 도쿄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
비행기는 무엇을 타고 어떻게 예매를 했나요?
설날이나 추석 명절연휴 여행은 가는게 마음만 먹으면 일사천리로 가능하답니다.
다만, 비행기와 숙소 잡기가 너무 어려운데요.
이번에도 나름 2달전에 예약을 한다고 했지만. 간사이로 가는 비행기는 다 매진이 된 상황이고,
아예 날씨 따뜻한 지역으로 가는 비행기는 기회조차 없더라구요.
결국 도쿄로 가게 되면서. 인천공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을 예약했는데.
이것이. 같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으로 예약을 한다고 하더라도.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는것과,
하나투어와 같은 여행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는게 가격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혹자는 적립되는 마일리지가 차별이 있어서 댄공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는게 낫다. 라고도 말씀을 하시던데...
남찐은 금수저가 아니니까.. 공홈보다 약 20만원 저렴이 가기로 팔길래.
뒤도 안돌아보고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
사실, 여름에 갔었던 아시아나 비지니스 티켓도 여행사 사이트를 구매했기 때문에.. 별다른 거부감은 없었어요. ㅋㅋㅋ ^^
마지막으로 숙소는 어디로 가나요?
그럼 이제 설 연휴 인천공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예약 했으니까,
마지막으로 남은 과제는 역시나 숙소겠지요?
그간 도쿄에 가면서 늘 하얏트리젠시도쿄와 힐튼 도쿄를 이용해 왔었는데.
역시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젤 사랑하는 호텔들답게. 또 신주쿠 번화가에 있어서 그런지.
모든 사이트에 예약을 걸어놔도... 방이 full 이라는 대답밖에는 안나오더라구요.
그나마 롯본기에 있는 파크하얏트가 자리가 좀 있긴 한데.. 너무 비싸고.. ㅋㅋㅋ
결국에는 여행사의 추천을 받아서.. 아나인터컨티넨탈도쿄 (ana intercontinental tokyo) 로 예약을 했습니다.
대강 지도를 보니까.. 롯본기 근처에다가.. 도쿄타워가 잘 보인다고 하길래. 예약을 했는데요.
인터컨티넨탈 답지 않게 굉장히 작다.. 라고 해서.. 사실 조금 걱정이에요.
여름에 갔었던 몬트레이그라스미어오사카 호텔도. 다른 블로그에서는 괜찮다. 괜찮다 했는데.
혼자 지내는 제일 작은 방의 전망은 너무나 별로였거든요.
호텔 조식도.. 계속 똑같은것만 나오니까.. 마지막 날은 물려서 안먹고 ㅋㅋㅋㅋㅋ
자, 이제 비행기도 예약했고, 호텔도 예약했으니까... 일본에 가기 위한 도쿄 여행준비 중 가장 기본적인것은 다 된 것 같아요.
물론, 아직 환전도 안했고.. 여행 계획은 더더군다나 아무것도 안세웠기 때문에.
남은 2주간 할일이 태산이지만.. 그래도 뭐.. ^^
특히나 도쿄의 경우 남찐은 여러번 갔었지만.. 이번에 동행하는 남찐 인생의 동반자는 처음 가는거거든요. ^^
그래서 더더욱 신경이 쓰이고 하는데. ㅋㅋㅋ
아무튼, 너무나 행복한 여행이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기달려요. 내 사랑 도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