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투수, 잭 그레인키 북치고 장구치고 -_-;;

Posted by eunhyun:)
2014. 10. 5. 18:09 남찐의 관심사

오늘은 야구팬에게는 정말 바쁜 하루인 것 같습니다.

새벽 6시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리그디비전시리즈를 보고,

특히나 오늘 오전 10시에는 박찬호 선수가 뛰었고, 류현진 선수가 선발투수로 맹활약 하고 있어서

국저스라고 불리우는 la다저스의 리그디비전 시리즈가 있었는데요.



어제는 LA다저스 부동의 1선발이자 어제 경기시작전까지만 해도 올해 사이영상 수상이 정말 유력해보이던,

남찐에게 기부에 대한 생각을 다시 가지게끔 해 준 투수. 커쇼가 나왔는데.


신나게 뚜들겨 맞고 -_-;; (물론 경기 결과는 10:9 였지만.) LA다저스가 1패를 한 와중에.


오늘은 커쇼와 같은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이자, LA다저스의 FA투수 잭 그레인키가 출격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레인키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한 느낌이네요 -_-;;





KBO 나 알리그(일명 클린 야옹이갤러리에서는 진짜리그 ㅋㅋ) 에서는 지명타자 제도가 있어서

투수가 타석에 들어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크보에서는 옛날에 야신 김성근 감독이 SK와이번즈에 있을때 김광현 투입한게 마지막이지 않은가 시포요...)


반면 LA다저스가 속한 NL리그는(이는 클린 야옹이갤러리에서는 가짜리그 라고 불립니다.ㅋㅋ)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거든요,


오늘도 역시나 선발투수인 그레인키 선수가 타격에서도 활약하면서 3루까지 진출하는 명장면을 보였는데요,

고교때까지만 해도 4할 타자였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이트에서 인터뷰를 보니까 "피칭은 비즈니스고.. 타격은 즐기기 위함이다." 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하는것을 보니까,

뭐.. 오늘처럼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게... 우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한편,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류현진은 과연 언제 등판을 하느냐? 라는 궁금증이 생길법도 한데요.


류현진 선수는 10월 7일 (화) 경기에 등판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처음 출전해서인지 강심장 류현진 선수 답지 않은 모습이 보였었는데. (물론 첫경기에서.)

올해에는 2년차니까.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