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부들의 기부에 대한 생각.jpg

Posted by eunhyun:)
2014. 9. 6. 11:37 남찐의 관심사

남찐은 디씨를 자주 갑니다. 그중에서 예전에는 한참 가다가 요즘은 발길이 뜸해진,

주식 갤러리를 들어갔다가... 요즘 수익 기부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조선에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위험한 발언들.jpg 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왔네요.

 

(원래 디씨 문화가 좀 거칠면서도 위트있는 측면이라. 제목이 거친건 감안하고 봐야 됩니다.. ㅋㅋㅋ

그래도 요즘 한참 사회적 이슈를 끄는 일베보다는 많이 순화됐지만.. ㅡ.ㅡ)

 

 

 

 

기부로 미래 세대의 삶을 바꿀 수 있다.

 

빌게이츠와 마이크로소프트를 공동 창업했고 MLS(미국 프로축구) 의 시애틀 사운더스 FC의 구단주이기도 합니다.

지금 비호지킨 림프종이라는 병에 걸려서 투병중이라는데. 빨리 완쾌하시길.. ㅜㅜ

 

 

 

 

 

사회 시스템의 보호 속에서 돈 번 사람은 다시 돌려 줄 책무가 있다. 그것이 우리 가문의 신념이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체이스맨해튼은행의 회장으로 현재 록펠러가의 당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록펠러 가문이야 워낙에 유명하고... 또 그만큼. 록펠러 가문의 시조인 J.D.록펠러가 노동자들을 기관총으로 썰어가며;;

부를 축적한 과정 때문에.. 저 기부에 대한 발언에 대해 사람들이 엄청나게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다시 돌려 줄 책무의 부분에 대해서는..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구절입니다. ㅜㅜ

 

 

 

 

 

나의 기부로 다른 사람의 기부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몽준씨가 시장이 되지 않으면 이 사람처럼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했었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입니다.

 

재벌이 정치도 한다는것이 여러모로 신기한 사람인데요. 더군다나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가장 큰 도시의 수장이,

본인 집무실도 없이.. 그냥 일반 사원들과 같이 책상에 뒹굴면서 일한다는게 참 흔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근데, 나름 기부에도 철학이 있나봅니다.

 

하기사, 남찐도 기부에 대해 관심을 가진게. 당장 손에 쥐는 돈이 늘어나서이기도 하지만.

LA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FA 대박을 터뜨리고 나서 "더 많은 장학사업을 할 수 있는 기금이 생겼다." 라고 발언을 하면서

관심이 가기 시작했던거니까... 블룸버그의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재산의 1%를 나한테 슨다고 더 행복해지지 않는다.

반면, 나머지 99% 로 다른 사람들에게 엄청난 행복을 줄 수 있다.

 

 

 

삼실에 여직원이 남찐한테 물어보더라구요. 워렌버핏이 쓴 책 읽을만하냐고. ㅡ.ㅡ

그만큼. 딱히 세상 돌아가는 물정에 관심 없어도.. 워렌버핏 하면 요즘 누가나 다 아는 거부이기도 한데요.

 

사실 버핏의 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선뜻 동의하기는 힘듭니다~~ ㅋㅋㅋㅋ

그건 아직 버핏만큼 못벌어봐서 일꺼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운 좋게도 큰 행복을 누리며 살아왔다. 그래서 사회적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

 

 

한때는 돈 밖에 모른다고 M$ 의 수장이라고 비아냥 소리를 들었던..

지금은 빌앤메린다게이츠 재단을 이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제국의 창업자 빌게이츠입니다.

 

항상 재벌 순위 1위에 기록됐던 사람인데.. 자녀들에게 최소한의 재산만 물려주겠다. (물론 그 최소한의 재산도

우리같은 일반인이 만질 수 없는 돈이지만..), 그리고 재단을 통해서 많은 기부를 하고 있어서,

최근들어 부자의 좋은 예로 많은 방송에서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사회적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 라는 구절이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남찐의 지인중에 최근 은퇴한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지성 선수가 가입하여 화제가 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있습니다.

그 분은 1년에 1억원씩 기부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같이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전적으로는 1원짜리 손해도 안보려고 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벌은 이득을. 선뜻 꾸준히 기부로 이어진다고 하니까..

남찐은 좀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ㅇ.ㅇ;;;

 

 

암튼.. 30년 후 남찐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오늘도 외거노비로 열심히 일합니다..ㅜㅜ

 

 

ssadu...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