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감독, 울리 슈틸리케에 대해 알아보자!! ^^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 연휴의 시작을 블로그와 함께 하고 있는 남찐입니다.

오늘 아침에 네이버 인기검색어에 "울리 슈틸리케" 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 올라오는겁니다.

 

뭐지..? 하고 클릭을 하니까.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브라질 월드컵 이후 자진사퇴한 홍명보 감독의 후임으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했고. 임기는 러시아월드컵인 2018년까지. 4년 계약을 했다. 라는 내용이 올라왔더라구요.

 

 

사실, 남찐이 해외축구에 전통한 사람은 아닌지라..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하고 좀 알아봤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중에 독일인은 없었던지라. 신기하기도 하고...

 

 

 

 

이분입니다.

이분이 바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음 월드컵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때까지 이끌어줄,

울리 슈틸리케 감독입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경력을 보니까.. 사실 화려한 감독이라기 보다는 화려한 선수쪽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우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선수 경력부터 정리를 해보자면,

독일인 답게 분데스리가에서 데뷔를 했었습니다. (포지션은 스위퍼, 미드필더였다고 합니다.) 

 

1973년에.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라는 팀에서 데뷔를 했었는데요.

 

1972년부터 1977년까지 활약하는 동안 109경기에 출장을 했고 12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마지막 3시즌은 연속 우승을 하는 등. 독일(서독) 내에서는 현재 바이에른뮌헨의 명예회장직을 수행중인

베켄바워의 후계자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후. 모든 축구선수들의 꿈의 구단인 스페인 라리가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여 1977년부터 1985년까지,

215경기 출장, 41골을 기록했구요.

 

 

 

 

1985년 스위스 뇌샤텔 크사막스로 이적하여 66경기를 뛴 후 1988년 선수에서 은퇴를 합니다.

 

 

 

레알마드리드 시절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

 

 

 

현역 은퇴후 울리 슈틸리케의 지도자 데뷔는 스위스 국가대표팀이였는데요. (1989-1991),

처음 감독직 수행이여서 그런지. 감독직 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 후, 뇌샤텔 크사막스(1992-1994, 스위스), 발트호프 만하임(1994-1995, 독일), 알메리아(1996, 스페인)에서 감독직을 수행하였고.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 청소년대표팀(U19, U20, U21) 의 감독을 맡았었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드록바가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감독직을 수행했었다고 합니다.

 

이후 스위스 프로축구팀에서 1년간 감독직을 수행하다가 2008년~2014년까지 아랍팀에서 감독을 하다가,

계약 만료 후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독일과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스위퍼, 미드필더 울리 슈틸리케.

그가 한국의 자동문 수비수를 수리해줬으면 하는 바램.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한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 높은 점수를 준 3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요.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임명 된다면,

아내와 같이 한국으로 들어와서 A대표팀 뿐만이 아닌 한국축구 발전에 대해 여러모로 모색을 해보겠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다는겁니다.

 

 

처음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만났던 네덜란드 모 감독의 경우 네덜란드에서 재택근무 하기를 강력히 원했다고 하던데.

사실, 우리에게 필요한 감독의 모습은 바로 저런 적극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감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쪼록,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4년동안 전폭적으로 지지하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층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