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역에서 호텔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가는 방법을 알아보자!! ^^

Posted by eunhyun:)
2014. 10. 30. 20:00 여행가 남찐/'14 오사카여행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남찐의 모든 여행기가 그러하듯이 이번 오사카여행기에서도

숙소를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어제 포스팅에서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난카이 특급 라피도를 타고 왔는데요. (http://namzzin.tistory.com/303) 이제 난바역(정확히는 난카이 난바역이겠지만.) 에서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호텔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사실 길만 익숙해진다면. 난바역에서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를 찾아가는건 별로 안어렵습니다.

그러나, 난바역 안에는 난바워크라고 불리우는 부평 지하상가를 능가하는 거대한 지하상가가

있기 때문에. 초행길은 너무나 헷갈리고.. 또 그 길이 그 길 같아서.

 

남찐이 찍어 온 주변지도를 올립니다.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란색 동그라미를 쳐 둔 곳이 난바역 현위치구요,

빨간색 동그라미를 쳐 둔 곳이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호텔입니다.

그리고 지도 왼편에 그려진 강처럼 생긴곳이 그 유명한 도톤보리구요. ㅋㅋㅋ

 

 

지도를 보면 간단히 30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있는데,

이게 헬입니다. 레알..ㅋㅋㅋ

 

 

어디로 가야 30번이 있는지 도통 표기도 안되어 있고,

또 난바역은 뭔놈의 지하철이 그리도 많은지.ㅋㅋㅋ

 

 

그나마 초행길에서 안헷갈리는 방법은 딱 3가지가 있는데,

 

 

1. 난카이 난바역 개찰구를 등지고 직진만 한다.

 

2. 30번 출구라는 번호가 나올때까지 무조껀 높은 번호의 출구를 따라간다.

 

3.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호텔 근처에 JR난바역이 있다. 정 모르면 JR난바역을 향해 가자.

 

 

 

 

우선 2번인 30번 출구라는 번호가 나올때까지 무조껀 높은 번호의 출구를 찾아가기란.

 

위의 사진처럼. 11 ~ 25번 출구는 직진하라고 하는데요.

그러면 어? 내가 가는곳은 30번이니까, 저곳으로 가면 안되겠네?? 하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저 길을 가다보면 25번 보다 큰 수의 출구들이 더 있다는 뜻입니다. -_-;;;

 

아무튼, 쉽게 직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될듯.

 

 

 

 

근데 난바역 광고판에는 남자키티가 있는 광고가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봤는데. 어제 업데이트된 카카오톡 헬로키티 이모티콘에도 저 캐릭터가 있더라구요.

 

아마 산리오의 새로운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ㅋㅋ

 

 

 

마냥 30번 출구가 나올때까지 걷다 보면 그 유명한 난바워크도 나옵니다. ^^

 

난바역에서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호텔 입구가 있는 30번 출구까지는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이거 혹시 잘못 가고 있는거 아냐? 하고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차분히 난바워크도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어느 순간 25번보다 더 큰 숫자의 출구들이 보입니다.^^

 

 

 

 

바로 이렇게요.. ^^

 

26번 이상의 출구부터는 이렇게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호텔을 검색하면,

간사이공항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는 OCAT 정류장 안내도 보이고,

JR난바역 안내도 보입니다. ^^

 

 

 

암튼. 저기서 이제 조금 더 직진을 하다 보면.

 

 

 

 

30번 출구라는 안내가 보입니다.

여기서 뒤도 돌아보지 말고 바로 안내대로 좌회전을 하면.

 

 

 

 

위와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저기서 직진을 하면 남찐에게 무려 6일간 야식을 제공한 지하 슈퍼마켓(이라고 하기엔 너무 크지만.) 이

있구요. 초행길이라면 처음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기를 권합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올라와서 돌지 말고 바로 1분만 직진을 하면.

 

 

 

이렇게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호텔의 입구가 보입니다.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호텔은 건물 전체를 쓰는게 아니라 22층부터 쓰기 때문에,

다른 유명한 힐튼호텔 오사카나 하얏트 리젠시 오사카처럼 건물 입구부터

큰 간판으로 광고하는게 아니라.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자사 호텔 로고를 굉장히 작게

건물 한편에 달아놨기 때문에.

 

남찐처럼 호텔을 바로 앞에 두고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또 30분 정도 헤매는 일이 있을수도 있습니다.ㅋㅋ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의 정식 입구 역할을 하는 출입문,

안에 들어가면 긴 복도가 있는데. 거기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2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

 

 

 

처음 가려고 하면 너무나 어렵지만. 이후부터는 도톤보리든, 덴덴타운이든 쉽게 갈 수 있는 지형이라서

본 포스팅만 차분히 보고 찾아가면.. 어렵지 않게 오사카 번화가의 지형을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