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야경명소, 새연교를 가다!! ^^

Posted by eunhyun:)
2014. 10. 29. 13:00 여행가 남찐/'14 제주여행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여름 휴가가 더 간절해집니다.

 

네, 사실 남찐은 담주 월요일부터 휴가입니다.

고품격 여행블로거를 꿈꾼다고 하면서 여행 후기는 다 완결은 못짓고 여행만 다니는 못난 블로거 남찐.

 

피치를 올리기 위해 제주 야경명소로 유명한 새연교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본 포스팅에 앞서 아래 포스팅들을 보면 제주 관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새연교와 함께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용두암&용연구름다리(용연다리) 방문 후기 : http://namzzin.tistory.com/216

 

* 새연교와 3분 거리에 있는 천지연폭포 방문 후기 : http://namzzin.tistory.com/247

 

 

 

 

위 포스팅, 특히 천지연폭포 방문 후기 포스팅을 보신 분들이라면.

마지막에 천지연폭포 주차장에서 새연교가 보이는걸 확인하셨을텐데요.

 

 

그래서인지, 어떤 제주도 관광책자에서는 새연교를 가려면 차를 천지연폭포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가야 한다. 라고

적은 책도 있던데 -_-;;

 

그냥 네비에서 새연교 찍고 가면 됩니다.

 

단, 정말로 "새연교" 만 검색을 하면....

 

 

 

제일 첫번째 사진처럼 서귀포항 주차장으로가서 멀리서만 새연교를 볼 수 있습니다.

 

새연교를 가까이서 보고, 또 새연교를 건너가보고 싶다면 네비에서 "새연교 주차장"을 검색을 해야 합니다. ^^

 

 

 

 

 

아.. 사진.... ㅡㅡa;;;

새연교 야경이야 너무나 유명하고.. 또 제주 야경명소로도 천지연폭포와 함께 많이 찾는 장소이니,

두말하면 잔소리인데.

 

이 날 비오고, dslr 적응기라서 사진이 정말 별로네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다리" 라는 뜻을 가진 새연교.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제주도 서귀포시의 랜드마크라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하면서, 최장거리 도보교이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시듯이,

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즉, 차량은 통행할 수 없다는 이야기.)

 

 

 

 

여기까지 온 이상 새연교를 안걸어가보는것은 있을수 없는일!!

 

그리하야,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와중에도.. 캐논 700D를 가슴에 고이고이 품고,

새연교를 걷기 시작합니다.

 

 

 

 

새연교 바로 아래서 찍어본 새연교.

높이가 약 10M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가서 보면 정말 크긴 하더라구요..

 

조명도 이쁘고...

 

 

 

 

 

다만, 남찐처럼 비바람이 몰아치고 태풍이 오는데 올라가면 정말 무섭습니다.

 

사진 찍고 나서도 바람소리 퐈퐈~~ 하고 들리고,

거기다가 비는 어찌나 쌔게 오는지.

 

우산도 날아 가려고 해서.

 

 

새섬에는 안들어가고 그냥 새연교만 한번 만져보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저 사진을 찍은게 저녁 9시 넘어서인데요,

태풍 "너구리" 때문에 새섬 갔었어도.. 무서워서 그냥 바로 나왔을듯.. ㅋㅋㅋㅋㅋㅋ

 

 

 

 

새섬에 들어가지 못한게 아쉬워서 멀리서나마 찍어본 새연교과 새섬.

아래쪽 길에서는 가족들이 불꽃놀이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비도 쫄딱 맞고. 춥기도 정말 추웠지만.

야경 하나는 정말 끝내줬던 새연교.

 

 

700D 야경 찍기에 미리미리 적응하지 못한 남찐 자신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웠던 하루였습니다.ㅜㅜ

 

 

 

DSLR 유저이든, 미러리스 유저이든.

 

새로운 인연은 만드는 다리라는 아름다운 뜻을 가진 새연교에서 정말 예쁜 사진 한장 찍어보는건 어떨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