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구청에서 여권을 만들어보자!! ^^ (여권발급 방법 총정리!!)

Posted by eunhyun:)
2014. 10. 29. 01:00 남찐의 f(x)

다가오는 휴가철, 이미 여권이 있는분들도 있겠지만.

고품격 여행블로그를 꿈꾸는 남찐이. 그동안 여행지 포스팅만 신나게 하고,

여권 발급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하지 않은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며...

 

 

우선 여권발급을 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구청에 가면 됩니다.

거주지 관할 구청이 아닌 그냥 정말 "가까운 구청"에 여권 발급 준비물만 잘 챙겨서 가면 됩니다.

 

 

 

 

 

 

<여권 발급 준비물>

신분증, 여권용 증명사진 1장(혹시 모르니까 2장 챙겨 가세요 ㅋㅋ), 수수료 5만 3천원.ㅋㅋ

 

 

남찐도 서울 서쪽에 살지만, 직장은 서초동인지라 서초구청에서 여권을 만들었습니다. ^^

 

 

 

요즘 해외여행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어디를 가든 여권민원실은 쉽게쉽게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여권민원실에 가서 여권 발급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신규 여권 혹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 되어도 똑같이 여권 발급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사실 사진관에서 여권사진용이라고 말하고 사진 잘 붙이고 해도.

사진에 대한 규정, 또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에 대한 규정이 따로따로 있어서.

 

제출할때 이것저것 트집 잡히기 쉽습니다. ㅋㅋㅋ

 

 

남찐도 사진관에서 멀쩡히 여권용 사진을 새로 찍어서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셔츠의 색이 너무 밝다는 이유로 여권이 안나올수도 있다.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

 

뭐 이런 여권사진에 대한 규정이야 각 사진관 아저씨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우리가 흔히 걱정을 하는건 역시 영권 영문이름 표기법인데요.

 

 

그냥, 자기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이름 그대로. 표기하겠다. or 여권을 처음 만든다! 의 경우에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남찐처럼 필요에 의해 영문 이름을 바꿔야 하는 사람들은 여권의 영문 이름은

외교통상부 담당자의 허가 아래 딱 1회만 변경 가능하다. 라는것을 알고 계셔야됩니다.

 

 

남찐의 경우 어릴때. 이름 끝 글자인 현을 영문으로 hyun 으로 표기를 했는데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또 각종 공문서에는 hyeon 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를 하다 보니까.

 

여권에서도 hyun 보다는 hyeon 을 사용하는게 더 낫겠다. 싶어서 변경 신청을 하니까.

 

 

외교통상부로 보내는 경유서 한통만 써달라고 하더라구요. (뭐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a4 용지에 이러이러한 사유로 변경을 신청합니다. 하는 내용이였어용..ㅋㅋ)

 

 

 

그러고 접수를 하면서 서초구청 공무원 왈, "이거 변경 안될수도 있어요..." 했는뎅..ㅋㅋㅋ

 

 

 

4일 후,

 

 

 

대한민국 여권이 나왔습니다. ^^*

 

 

10년짜리 복수 여권으로 거금 5만 3천원 들었구요.

20대 신체 건장한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해야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유승준처럼 튈까봐...ㅋㅋㅋ)

 

 

 

 

 

그리고 남찐이 체크해 둔 여권 밑에 지하철 종이표 같은 표시는 전자여권이라는 뜻인데요.

 

전자여권으로 자동출입국심사를 등록해두면 입출국시 굉장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자동출입국심사 등록 방법에 대해서는 이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