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도 봄 여행!! 해피렌트카 레이 렌트 이용 후기!! ^^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오늘 포스팅 정말 많이 작성하게 되네요 -_-;;;

원래는 제주도 여행 포스팅하구, 괌 여행 포스팅 하고 하려고 했었는디 ㅋㅋㅋ

어쩌다 보니... ㅋㅋㅋㅋ

 

 

암튼, 오늘은 제주도 여행의 필수품!! 렌트카 이용 후기를 해볼까 합니다. ^^

 

 

이전 포스팅에서 남찐은 삼성** 왕복 출장비의 힘으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을 예약을 했다고 썼잖아요~~~ ^^

 

 

집도 김포공항 근처고, 칼 라운지(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푹~ 쉬고 난뒤,

드디어 비행을 위해 열심히 가는 찰나에,

 

 

 

 

요런 비행기를 원했지만.................. (이건 제주도 출장 아침 사진입니다.)

 

 

현실은 요런 비행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제주도 다녀오고 나서 3일 후 다시 제주도로 출장을 가게 되어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ㅋ -_-;;

더군다나 이날 탑승한 비행기는 급히 예매하느라 진에어 ㅠㅠ)

 

 

 

암튼 남찐은, 제주 여행을 출발하기 2주전에 예약을 했는데요. ^^

렌트는 이때 면허따고 처음 해보는거라 머리에 지진나게 고민했어요 ㅠㅠ 진짜.

 

 

그러다가 고민을 한참 하다가 예약한 업체가 "해피렌트카" 였습니다.

 

뭐 올레렌트카도 있고, 금호렌트카를 이용할까. 이런 생각도 했는데,

블로그에서 후기가 제일 많은 업체 이용하는게 그나마 안전하겠지. 하는 생각에 해피렌트카를 예약했습니다.

 

 

 

 

예약하고 그 다음날 전화가 오더라구요. 해피콜 이라고 하던가요??

그렇게 통화를 하다가 아무래도 출장 일정 때문에 시간 변경을 요청하니,

바로 계산을 해서 입금 계좌번호와 금액을 문자로 알려줘서,

 

바로 입금하니 예약 완료 메세지 ^^*

 

그때 한 12만원정도 들었던것 같습니다. (자차 완전면책까지 다 가입해서요.)

 

 

 

그리고 드디어 여행 당일, 렌트카를 인수하러 가는 길.. ^^

 

 

 

 

인천공항 5번 게이트로 나오면 렌트카 사무실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있습니다. ㅋㅋㅋ

(물론 길 건너야해요 ㅋㅋㅋ)

 

 

 

 

길 건너면 요로코롬 안내판이 있구,

 

 

 

쭉 직진 하다가 좌측으로 들어가면 렌트카 사무실이 나옵니다.

 

근데. 정말 렌트카 사무실 엄청 많습니다.

어림 잡아도 한 20개 정도는 되보이는데요 -_-;

남찐은 "해피렌트카" 를 찾으려고 한 2~3번 두리번 두리번 거렸다가 겨우 찾았네요.

 

 

가서 예약한 이름을 말하고 제 면허증과 신용 보증의 조건으로(아무래도 차량을 대포차로 해먹을까봐 ㅋㅋㅋ)

제 신용카드로 디파짓을 걸구나면 직원과 함께 주차장으로 차량을 인수하러 갑니다. ^^

 

 

 

 

남찐은 박스차가 좋아서 이날도 레이를 선택했어요 ^^

 

자차를 포함한 완전면책을 가입 했음에도 불구하고 괌의 풀커버리지 보험과는 다르게,

1회의 사고에 한해서만 면책을 해주구요, 그 다음부터는 깽값을 다 내야 한다네요 ㅠㅠ

 

거기다가 대한민국의 모든 보험사가 그러하듯이 ㅋㅋㅋ 자동차 휠 파손에 대해서는 보험적용 x ㅋㅋㅋㅋㅋㅋ

 

그러므로 괌 렌트카 이용과는 다르게 업체 직원이 반납할때 정말 꼼꼼하게 봅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남찐이 보험사 법무팀 출신으로서 한 말씀 올리자면,

렌트카 인수때 흠짓에 대해서는 작은 실금이라도 꼭 직원에게 이야기를 해서 확인을 받고.

그 사진을 핸드폰으로 꼭 찍어두세요. (특히 보상에서 예민한 휠 부분은 꼭 찍어두셔야 합니다.)

 

 

 

 

 

차량은 4만4천km 를 달린 차량이었어요. ^^;

이때가 거진 1년전쯤이였으니, 제주도 차량들 상태 ㄷㄷㄷㄷㄷ.

 

거기다가 저 사진은 제주공항 주차장으로 마중 나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차량 인수때는 기름이 2칸밖에 없었어요 ㅋㅋ 그래서 full 로 넣었는데.

기름값 5만원........ ㄷㄷㄷㄷㄷㄷㄷㄷ

 

제주도는 기름값도 비싸요 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큐브와는 다르게 블루투스 또릿또릿하게 잘 인식됐던것 같습니다. ^^

 

 

 

 

요즘 유행하는 아틀란티스 맵.

속도cctv 촬영하는 지점에서 안내방송 잘 나오고, 길 안내도 잘 해주고,

사실 면허따고 처음 운전한거였는데. 네비게이션 좋아서 운전도 쉽게 쉽게 했던것 같습니다. ^^

 

 

 

단, 아쉬운점은 역시나 보험 문제 ㅠㅠ

 

완전면책이라는것이 자차 보함해서 휴차료 보상을 안해줘도 된다는것인데.

 

그런데 딱 1회에 한해서만 보험 적용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보험 적용이 안되므로 100% 본인 부담으로 처리한다는 규정입니다~~ ㅋㅋ

 

 

사실 대여성 차량에 대한 보상은 운전면허 학원에서 가입하는 보험이나,

렌트카 보험이나 보험요율 산출이나 이런건 다를게 없거든요.

 

근데 유독 "제주도 렌트카"에 한해서 "1회만 보장" 이라는건 쫌 -_-;

 

 

 

 

그리고,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일부" 택시들........... ㅋㅋㅋㅋㅋ

 

택시가 정말 많은데, 네비에서는 규정 속도 지키라고 안내 나오지,

속도를 내면 그 안내 방송이 폭탄 드랍을 하기 때문에 천천히 규정 속도 지키면서 운전을 하니까.

 

아주 뒤에서 하이빔 쏘고 빵빵 거리고 난리도 아닌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렇게 속도 내고 싶으면 자기가 추월을 해서 가지 도대체 왜 저러는걸까 싶더라구요 -.-

 

 

거기다가 호텔 관광객들이 사용해야 하는 주차장을 전세내서 주차하고 있고 ㅋㅋㅋㅋㅋ

(제주도 관광객들 대부분이 렌트를 한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참..ㅋㅋㅋ)

 

 

 

또한 차량 반납시 분명 제가 주입한 기름이 처음 주입된 기름보다 많았는데,

차액 보상이 없다. 라는겁니다.

 

이건 홈페이지에 후기마다 다르던데.

전 분명 반납할때 내가 주입한 기름이 더 많이 남았다. 라고 직원에게 얘기했는데도

환급을 안해줬어요 -.-..........

 

 

닛산렌트카는 알아서 보상해주던데.. (사실 처음 인수할때부터 반납시에는 기름을 full 로 채우라고 알려줍니다.)

 

 

 

 

거기다가 마지막으로,

1년전에 비해 지금은 가격이 2배는 뛰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홈피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동일 시간, 동일 서비스 신청하니까. 20만원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직원은 정말 친절하고 차에 담배 냄새도 안나고 정말 좋은데,

가격 때문에 다시 제주도를 간다면ㅋㅋㅋ 좀 고민 좀 해볼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정리]

 

남찐도 제주도 여행하기전에 처음 하는 렌트카 운전이 걱정되어,

여행지 검색은 안하고 하루 종일 렌트카 검색만 하고,

막 포털 사이트 로드뷰로 제주공항 -> 하얏트 가는 법 보고 그랬는데요 ㅋㅋㅋ

 

정말 다 필요없어요 ㅋㅋㅋ

 

 

일단, 전반적으로 보험 보상 확실하기 때문에 사고에 대해서는 완전자차만 넣으면

사고에 대해서는 큰 걱정 안해도 됩니다. (사실 휠 해먹는게 쉽게 일어나는게 아니기 땜시. ㅋㅋ)

(사고나면 해피렌트카에 전화해서 사고 차량 번호와 피해자 핸드폰 번호 알려주면

동부화재에서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ㅋㅋㅋ )

 

 

또한, 제주도는 괌 만큼 운전하기 쉬워요. 달리는중에 나는 사고는 거~의 없구,

차량 자체도 얼마 없고 +@ 로 차량들이 다 천천히 달리기 땜시..

(택시가 젤 빨리 달림 ㅋㅋ)

 

 

남찐처럼 렌트 걱정에 하루종일 검색 하지 마시구,

그냥 보험 짱짱하게 넣어서 적당한 가격에 예약 하시고,

제주도 가서 뭐 할지 검색 해보고, 맛집 주소랑 전화번호 적어두는게

 

제주도 가서 예쁜 추억 만드는데 더 도움이 될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