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역에서 JR, 모노레일타고 하네다공항 가는 방법을 알아보자!! ^^

Posted by eunhyun:)
2014. 10. 28. 00:30 여행가 남찐/'13 도쿄여행

아, 드디어 '2013 일본 여행을 마무리 지을 시간이 왔네요...

이번 포스팅을 신주쿠역에서 JR, 모노레일 타고 하네다공항 가는 방법을.

그리고 마지막 포스팅은 하네다공항에서 대한항공 KE2708편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귀국한 비행 후기를 쓰고.


'2013 일본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남찐의 3박 4일 첫 도쿄여행의 마지막 날.

12시 20분 하네다공항 출발, 김포공항 도착 비행기였지만.


마찬가지로 초행길에 헤매다가 비행기 놓칠까봐. 아침 8시부터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다행히 전날 짐을 싸둔 덕분에 아침에 커다란 소란은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일본 도쿄 가는곳마다 사둔 헬로키티가 보이네용.. ㅋㅋㅋㅋㅋ





체크아웃을 하고, 마지막으로 타는 하얏트리젠시도쿄 셔틀에서 

도쿄도청과 하얏트리젠시도쿄를 찍어놨습니다.


나중에 언제 다시 올지 모르기에..



멀리서 보이는 도쿄도청도 찍어봤어요.





그리고 일본 지하철 지옥의 상징이라는 신주쿠역 승강장도 마지막으로 찍었습니다.


신주쿠역에서 하네다공항을 가기 위해서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야 하는데,

신주쿠역에서 바로 가는 모노레일은 없구요.


JR Hamamatsucho 역에서 환승을 하면 됩니다.


JR신주쿠역에서 시부야 방면행 전철을 타면 됩니다!! ^^




드디어 목적지인 Hamamatsucho역에 도착을 했네요.



남쪽출구로 올라가면 모노레일을 탈 수 있는데요,

남찐은 짐이 많아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 가기로 했습니다.




나오니까 멀리서 하네다공항을 뜻하는 비행기 표시가 있네요.



그리고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모노레일 출입구라는 안내판도 있습니다.

전철역만 잘 찾아가서 계단만 올라가면 어디서든 모노레일이란 간판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게 아니여서~~)

쉽게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12시 10분 비행인데, 모노레일을 기다리는 시간 09시 57분.

마침 남찐이 도착하고 처음 오는 열차가 하네다공항행 급행열차네요.. ^^




차근차근 줄을 서서 탑승합니다.

아마 대부분이 한국인일듯..ㅋㅋㅋ



남찐도 가방을 잘 챙겨서 두구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공항철도와 비슷한데,

그냥 철도를 달리는것이 아닌 그야말로 대전엑스포 같은 곳에서나 보던

모노레일로 다니니까 더 신기합니다.


하지만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나 간단한 시설은 공항철도 압승이에요 -_-;


특히 요금은 비싸지만 공항철도 급행열차 vs 하네다공항 모노레일 급행 비교하면 우리나라 공항철도 압승.

거기다 내일(2014년 6월 30일) 부터는 인천공항까지 KTX 가 간다고 하죠??

(즉, 예전에는 부산에서 KTX 타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한 다음에 들어갔는데,

이제는 부산에서 KTX 타면 그냥 쭉 인천공항까지 간다는 이야기.)


단순 공항 접근성으로는 우리나라가 젤 좋은듯.



여기서부터는 남찐이 도쿄를 떠나는 아쉬움에 찍은 모노레일 밖의 풍경입니다.




DSLR 은 아직 촛점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초보라서 많이 어려운데,

미러리스로 찍은건 확실히 밖의 풍경은 정말 선명하게 잡히는것 같습니다. ^^





모노레일 역사를 출발하며...




일요일 아침의 한적한 도쿄...



우리나라 성수대교 닮아서 찍어봤습니다..



일본이 생활체육이 잘되어 있다고 하던데,

9월 어느 평온한 가을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렇게 해양스포츠를 즐기는것을 보니,

내심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보기 싫은 비행기들이 ㅠㅠ

(원래 비행기 좋아하는데.. 비행기가 보이면 도쿄를 떠나서 다시 서울공화국으로 가야 하는거니까요 ㅜㅜ)






비행기와 헬기 격납고가 보이면서,

이제 진짜 집에 갈 시간이구나.. 하고 느껴집니다.


하네다공항에 다 왔다는 뜻이지요..ㅜㅜ




남찐을 하네다공항까지 데려다 준 모노레일

안녕~~~




내리면 이렇게 국제선 터미널에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귀국을 준비하는 남찐.JPG


이때는 브라질월드컵보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사람들이 더 열광했기 때문에


도쿄도청에서도 신주쿠에서도 시부야에서도 하네다공항에서도 나리타공항에서도

전부 2020 도쿄 올림픽에 대한 포스터만 있었습니다.


이제 진짜 집에가야 할 시간....


언제 또 도쿄로 오게 될지...ㅜㅜ


너무 아쉽...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