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맛집 추천! 그럭저럭 먹을만 했던 신주쿠 라멘집!!

Posted by eunhyun:)
2014. 10. 27. 23:30 여행가 남찐/'13 도쿄여행

드디어, 남찐의 '2013 일본 여행기 포스팅도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마지막날의 저녁은 일본에 왔으니까! 도쿄 번화가 영혼의 투톱 시부야, 신주쿠로 왔으니까.

신주쿠 근처 가서 먹어야지!! 하고 라멘을 먹으러 갔었는데요.




 

 

 

 

 

 


 



확실히 일본이 자판기의 나라더라구요. -_-;




주문을 자판기로..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도쿄돔 라멘집에서는 사진 메뉴판에 일본어를 적어놔서 그럭저럭 주문을 했었는데,

이건 뭐 눌러도 눌러도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점원한테 이거 영어로 못하냐고 일본어 못하겠다. ㅜㅜ 이러니까,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에서 왔다니까.


한국어 할 줄 아는 직원을 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국어를 하기는 하는데. 능숙하게 하는건 아니라서,

아마 조총련계 학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본에서 한국계라는 사실은 숨긴다고 얘기를 들어서리..)




암튼,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 덕분에 무사히 주문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주문 끝날때가지 옆에서 안내해주고 서빙도 직접 해다 준 여직원 친절 진짜. 장난아님..ㅋㅋㅋ








그냥, 라멘의 나라, 자판기의 나라라서,

그리고 하루 종일 패스트푸드만 먹다가. 그나마 음식다운 음식을 먹으니까 맛있었습니다.


메뉴중에 곱빼기도 있다고 하던데. 또 호텔가서 간식 먹을 생각에,

곱빼기는 안했는데요.


그냥 곱빼기 먹는것도 나쁘지 않았을듯 -_-;



최근이 도쿄를 한번 더 가면서. 다른 포스팅을 읽었을때.


저 가게에 간 다른 블로거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일본어를 못해서 도움을 요청하니까. 손님중에 한명이 "조센징.." 이런 단어를 하면서

수근수근 했다라는 포스팅을 봤었는데.



남찐이 갔었을때는 그런 일은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남찐 인상 보고 쫄아서 그런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신주쿠역 근처에서 패스트푸드도 좋고, 술집도 좋지만.

저런 라멘집에 들어가서 먹는것도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



단점은 역시...... 일본어 못하면 자판기 주문이 힘들다는것일뿐..ㅋㅋㅋㅋㅋ


사람은 배워야되여. 이래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