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다시 방문한 신주쿠 도쿄도청 ^^* (도쿄도청 전망대 후기)

Posted by eunhyun:)
2014. 10. 27. 10:00 여행가 남찐/'14 도쿄여행

안녕하세요. 남찐입니다.

 

 

오늘도 역시 첫 시작을 작년 추석에 다녀온 일본여행기 포스팅 링크부터 시작을 하려고 하는데요.

 

 

그 이유인즉,

 

 

바로 남찐이 2014년 6월 도쿄여행에서 첫날 저녁에 간 곳이. 일본 행정부의 중심, 도쿄도청이기 때문입니다. ^^

 

 

 

 

 

 

 

 

 

 

 

 

 

 * 도쿄도청 북쪽전망대에서 도쿄 야경 관람하기!! (http://namzzin.tistory.com/130)

 

 

 * 신주쿠역에서 하얏트리젠시도쿄, 도쿄도청 가는법!! (http://namzzin.tistory.com/119)

 

 

 

 

작년에 여기서 라인 캐릭터 인형도 사고,

정말 예쁜 야경도 보고 해서. 다시 일본에 가면 도쿄돔 라멘집도 가보고, 또 도쿄도청 가서 야경을 다시 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물론, 이 날 도쿄에 태풍이 상륙한 관계로 -_-;; 라멘도 먹고 도쿄도청은 갔지만.

예쁜 야경 보기는 실패했지만요... ㅋㅋㅋ

 

 

그래도, 도쿄도청은 올라가기만 해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

 

 

 

 

도쿄도청은 북쪽전망대와 남쪽전망대가 있는데요,

 

북쪽전망대의 경우 09:30 ~ 23:00 까지, 남쪽전망대는 09:30 ~ 17:30 까지 운영을 합니다.

 

그러므로, 남찐처럼 늦게 가는 사람들은 북쪽전망대로 가야 한다는 사실!! ^^

 

물론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은 남쪽전망대도 23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하는데,

 

남찐은 아직 한번도 못가봤어요.. toruru... ㅡㅡ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북쪽전망대 앞에 물이 정말 많이 고여있더라구요.

 

태풍이 무섭긴 무섭더랍니다. ㅋㅋㅋㅋㅋㅋ

 

그 태풍을 뚫고 관광을 하고 다닌 남찐.. ㅋㅋㅋ

 

 

 

암튼, 도쿄도청에 들어가기전에 간단히 가방검사 (특별한건 없구요, 가방 열어서 보여주면 됨.) 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탑승하니까.

 

비가 와서 그런지. 관광객도 없고, 불금에 데이트 하려는 현지인들도 없어서,

남찐과 한국에서 온 여학생 3명만 타고 올라가더라구요.

 

 

작년에 갔었을때는. 엘레베이터에 사람 꽉꽉 찼었는데. (물론 한국인들만... ㅋㅋㅋㅋ)

 

 

 

 

여기가 바로 작년에 라인스토어였던곳이였는데요,

우리나라 영롯데에 라인스토어가 생기더만,

반대로 도쿄도청에는 라인스토어가 없어졌네요..ㅜㅜ

 

 

 

 

이렇게 헬로키티 매장이 있더라구요..ㅜㅜ

 

작년에 처음 도쿄도청에 갔었을때는 국산 메신져인 라인의 캐릭터가 도쿄도청에 매장을 두고 있는것에

정말 신기해 했었는데..ㅜㅜ

 

너무 아쉽더라구요..

 

더군다나 도쿄역 캐릭터스트리트에 위치한 라인스토어보다 도쿄도청에 있는 라인스토어가 상품도 더 많고 해서

라인 캐릭터인 문, 코니, 브라운을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쿄역 캐릭터스트리트 보다는 도쿄도청 북쪽전망대 가서 사는게

더 낫다. 라고 누차 얘기하고 다녔건만..

 

너무 아쉽 ㅜ.ㅜ

 

 

 

 

 

 

라인 캐릭터들을 대신해서 저렇게 일본 토종 캐릭터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비도 쫄딱 맞고, 그래서 정신이 없어서 제품 구경만 했었는데.

헬로키티 부채가 230엔정도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한 6,000원 할텐데..

요즘 날씨가 한참 더워서 부채 하나 사야지, 사야지 하는데.

그냥 도쿄도청에서 살껄 그랬나봅니다. ㅜㅜ

 

 

 

 

그리고, 이때가.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하기 1주일전이잖아요. ㅋㅋ

지금은 한국 대표팀, 일본 대표팀, 이란 대표팀, 호주 대표팀. 모두 쫄딱 망하고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이때만해도 일본은 이탈리아 명장 자케로니를 4년동안 전폭적으로 지지를 했었고,

평가전에서 벨기에를 격파 하는 등.

최소 4강, 어쩌면 우승까지도 노리고 브라질로 갔었기 때문에.

일본이란 나라 전체적으로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팽배해있었거든요.

 

 

막 일본 일본 국대 유니폼에 피카츄 에디션이 나오는 등. ㅋㅋㅋㅋ 정말 기대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도쿄도청에서도 브라질월드컵 관련 상품들이 많았는데요.

 

 

뭐.. 지금은 다 치웠겠죠;;;;;;;;;;;;;;;;;;;;;;

 

 

 

 

야경은 지못미............ ㅜㅜ

 

처음 사용하는 dslr 카메라 크리 + 날씨 흐림 등등.. ㅋㅋㅋ

그래도 도쿄스카이트리에서 먹구름만 잔뜩 보고 온것보다는 잘찍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ruru.......... ㅠㅠ

 

 

 

내려갈때는 남찐 혼자타고 내려갔습니다.

 

 

확실히 비가 오니까 사람이 없더라구요,

작년에는 사람이 많아서 밖이 보이는 유리창마다 다 찰싹 붙어서는 찍기도 힘들었는데.. ㅋㅋㅋㅋㅋ

 

남찐이 널널하게 구경하고, 혼자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오니까.

그래도 뭔가 소원성취한 기분이 들어서 좋기는 했습니다.. ㅋㅋㅋ

 

 

 

작년에 이곳을 바라보면서 라인 캐릭터 인형을 정리하고 그랬는데요,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이때도 비가 엄청 오고 그랬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뒤에 보이는 게이오 플라자 호텔. ㅋㅋㅋ

 

 

이건 하얏트리젠시도쿄를 등지고 바라본 도쿄도청 건물입니다.

비오니까. 이제 레이져쇼도 안해주더라구요.ㅜㅜ

확실히. 야경쪽은 작년에 갔었을때 다 돌아봤어야 했었습니다.ㅜㅜ

왜 비가 와가지고..ㅜㅜ

 

 

이제 숙소를 향해 천천히 가고 있습니다.

힐튼도쿄, 하얏트리젠시도쿄, 도쿄도청 모두 한줄로 붙어 있기 때문에.

3개중에 하나만 찾아가면 쉽게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멀리 동경해상 건물도 보이네요. ^^

 

 

 

숙소에 들어가면서 찍은 하얏트리젠시도쿄,

앞에 빨간 건물이 하얏트리젠시도쿄이고 뒤에 흰색 건물이 힐튼도쿄입니다.

 

그리고 비가 와서 그런지, 거리에 사람도 없고.. 작년같은 택시 대란도 없는것 같습니다. ^^

 

 

 

 

아무튼, 비가 와서 너무 피곤했지만. 이렇게 첫날 목표했던것보다 더 많이 돌아다니고 해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물론 이때 들어가기전에 바로 잘꺼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출출해서 맥주랑 주전부리 사러 비 쫄딱 맞으면서 하얏트리젠시도쿄 지하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간것은 함정.. ^^;

 

 

 

내일은 메이지신궁 방문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도쿄도청 가는 방법 : JR 신주쿠역 서쪽 출구 도보 10분 (관련포스팅 : http://namzzin.tistory.com/119)

 

도쿄도청 운영 시간 : 북쪽전망대 09:30 ~ 23:00, 남쪽전망대 09:30 ~ 17:30 (둘째, 넷째 주 월요일은 23시까지 운영)

 

도쿄도청 휴관일 : 연말연시(1월 1일은 개장), 북쪽전망대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남쪽전망대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