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도날드 방문 후기, 스시국이라 진짜 새우가 들어가있네!! (신주쿠역 맥도날드^^)

Posted by eunhyun:)
2014. 10. 25. 23:30 여행가 남찐/'13 도쿄여행

 

안녕하세요. 황금연휴를 즐기고 있는 남찐입니다.

 

도쿄도청 방문기(http://namzzin.tistory.com/130),

동경대 방문기(http://namzzin.tistory.com/131),

도쿄돔 방문기(http://namzzin.tistory.com/138) 에 이어서 일본 젊은이들의 성지, 도쿄의 명동!

 

시부야 탐방기를 쓰려고 했지만. 일단 쉬어가는 시간으로.

 

 

저번 괌 맥도날드 방문 후기(http://namzzin.tistory.com/113) 에 연장선상으로 이번에는

 

신주쿠역 앞에 있는 일본 맥도날드 방문 후기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해외까지 나가서 무슨 맥도날드냐!! 할수도 있지만,

앞서 괌 포스팅에서 서술했듯이 맥도날드라고 다 같은 맥도날드가 아니더라구요.

 

일종의 현지화가 진행된 ㅋㅋㅋ 부분이 조금씩 달라서.

그냥 아침에 여행 일정 출발하기전에 급히 먹어야 할때. 가면 좋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

 

 

 

괌 맥도날드의 경우 입구에 "레스토랑" 이라는 글자가 있는데요,

그만큼. 우리나라의 시끌벅쩍한 분위기도 있지만. +@ 로 음료와 케찹은 먹고 싶은대로 맘껏 먹으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아 물량전의 미국이구나. 싶었는데.

 

 

반면 일본 맥도날드(도쿄 맥도날드의 경우^^) 는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맥도날드와 비슷했었습니다.

 

 

의자도 괌 맥도날드의 경우 큼직큼직해서 굉장히 편했는데,

일본 맥도날드는 우리나라처럼 아기자기한 의자에,

 

음료와 케찹도 종업원이 주는대로 먹고 ㅋㅋㅋㅋ

 

대신에, 한국 맥도날드와 다른점은 정말 조용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독서실 온 줄 알았어요... ㅡ.ㅡ

 

 

 

 

남찐이 주문한 셋트메뉴. 치즈버거와 새우버거 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3이라고 적힌 메뉴판은. 손님이 주문을 했었는데. 아직 햄버거나 기타 재료가 다 완성이 안 된 경우,

마냥 앞에서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저 번호표를 손님이 들고 자리에 가 있으면. 직원이 햄버거를 가져다 줍니다. ㅋㅋㅋㅋㅋ

 

 

 

 

 

 

 

 

 

 

 

아래 흐릿한 사진이 남찐이 주문한 새우버거인데요.

 

 

확실히 일본은 해산물쪽은 풍족해서 그런지. 새우버거에 진짜 새우가 들어가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봤자, 조밀조밀하게 작은 새우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게맛살... 이 들어간 것 같았는데.

 

확실히 한국 맥도날드의 새우버거보다는 맛있습니다.

 

 

그리고 치즈버거의 경우에도 슬라이드 치즈가 모양 그대로 잘 유지가 되어 있었구요~~~ ㅋㅋㅋ

 

 

 

외국 패스트푸드점을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우리나라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같은 경우 햄버거를 한입 베어물면,

뒤로 야채나 샐러드 같은게 다 빠져나오잖아요??

 

근데. 일본 맥도날드나 괌 맥도날드에서는 그런 경우가 없더라구요. -_-;

 

좀 더 조밀조밀하게 햄버거를 만들어줘서 그런가. 모양이 흐트러짐이 없다보니, 먹기도 훨씬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조용한 매장 분위기 덕분에. 남찐이 쿵쾅쿵쾅 하는 소리만 들렸었구요. ㅋㅋㅋㅋㅋ

손님들이 음식을 다 먹고 자기가 먹은 테이블은 깨끗하게 정리(그러니까 먹다가 소스를 흘렸을 경우 그것도 본인이 닦더라구요.) 하는것을 보고,

나름 충격 아닌 충격을 먹었습니다. -_-;;

 

 

어쩐지. 테이블이 굉장히 깨끗하더라구요... ㄷㄷㄷㄷㄷ

 

 

이후에, 남찐은 한국에 와서도 맥도날드에 갔었을때. 내가 먹다가 흘린 케찹이나 소스는 꼭 닦고 나온다는 이야기... ㅋㅋㅋ

 

 

 

 

아무튼! 여기까지가 잠간 쉬워가는 코너로 작성한 일본 맥도날드 방문 후기입니다.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남찐이 갔던 신주쿠역 odakyu halc 건물에 있는 맥도날드의 경우 깨끗하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울러! 일본 사람들 영어를 못해서 맥도날드를 마가도나르도라고 한다고도 하는데,

차마 그건 시켜보지는 못했구요. 젊은 직원들의 경우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데 문제 없더라구요!

 

다만, 저녁에 호텔로 가면서. 출출할 것 같아서 단품으로 주문하려고 갔는데,

점장 같은 사람이 주문을 받는데.. --; 단품을 못알아먹어서. 주문할때 애먹은거 빼고는. ㅋㅋㅋ 다 만족입니다~~ ㅋㅋㅋㅋㅋㅋ